[딜사이트 박관훈 기자] 장매튜 대표의 사임으로 수장 공백을 맞았던 페퍼저축은행이 차기 대표이사로 데이비드 유 드레이크(David U. Drake)를 낙점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
페퍼저축은행은 30일 오전 10시 본점 6층 회의실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데이비드 유 드레이크를 신임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번 임추위에는 박영규·김양선 사외이사와 장매튜 하돈 현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의결권이 있는 위원 3인의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1960년생인 데이비드 유 드레이크 후보자는 코(Coe) 칼리지에서 비즈니스 및 역사를 전공하고, 미국 워싱턴 대학교에서 재무(Finance) MBA를 마친 글로벌 금융 전문가다.
그는 바이탈 시스템즈(Vytal Systems Pte. Ltd.) 매니징 디렉터를 비롯해 바우스테드 웨이브프론트(Boustead Wavefront Pte. Ltd.), EKA 어드바이저리 아시아(EKA Advisory Asia Pte. Ltd.), 터니언 캐피탈 매니지먼트(Ternion Capital Management Pte. Ltd.) 등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드레이크 후보자를 추천한 김양선 사외이사는 "후보자는 글로벌 금융 기관에서 4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오며 깊이 있는 이해와 검증된 경영 역량을 축적해 왔다"며 "전략적 의사결정과 과감한 혁신을 통해 저축은행이 직면한 경영 과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특히 임추위는 드레이크 후보자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임추위는 "엄격한 리스크 관리 원칙과 균형 잡힌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저축은행의 건전성과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시장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드레이크 후보자는 향후 주주총회의 이사 선임 절차를 거친 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029년 4월 30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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