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삼성, 매일 1000억씩 R&D 투자 '신기원' [서울경제]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최초로 연구개발(R&D)에 매일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창사 이래 최대인 37조 7000억 원을 R&D에 쏟아부으며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강화는 물론 AI(인공지능)와 로봇 등 미래 기술 주도권 확보에 의지를 불태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연구개발비가 37조 7404억 원(연결기준)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35조 215억 원)보다 7.8%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로 정부 보조금 등을 차감한 것이어서 추후 나올 사업보고서상 R&D 총투자액은 38조 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단순 계산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약 1034억 원을 매일 연구개발에 투입한 것으로 일 평균 R&D투자가 1000억원을 넘은 건 처음이다.
페블스톤·캡스톤도 전주行…국민연금 건너편에 줄줄이 '둥지' [한국경제]
국민연금공단과 거래하는 대체투자 운용사들의 '전주행'이 빨라지고 있다. 코람코자산운용과 이지스자산운용에 이어 페블스톤자산운용, 캡스톤자산운용까지 전주에 거점을 마련하면서 기금운용본부 인근인 전주 만성동 일대가 운용업계의 '세컨드 오피스'로 재편되는 흐름이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페블스톤자산운용은 이날 전주사무소 임대차 계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내부 공사에 들어갔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건너편에 자리한 건물로, 약 1년 전 국내 운용사 가운데 처음 전주사무소를 연 코람코자산운용과 같은 빌딩이다. 페블스톤자산운용은 인력 확충 등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 공식적으로 전주사무소를 열 예정이다.
서학개미 미국투자 1300조원 시대…큰손 된 한국 [매일경제]
한국 투자자가 보유한 미국 주식과 채권을 합하면 13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10위 수준이다. 또 지난 5년간 한국 투자자가 보유한 미국 주식 잔액 증가율은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이처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 투자자의 미국 주식 매수가 급증하면서 원화의 구조적 약세를 불러오고 있다. 정부는 상반기 중에 국민연금 해외 투자와 관련해 '뉴 프레임워크'를 도입해 환헤지 비율을 높이면서 원화 약세를 방어할 계획이다.
서울시, '서류 누락 논란' 성수4지구 조사 착수 [더팩트]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이하 성수4지구)가 시공사 입찰 과정에서 서류 누락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개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조합과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 롯데건설의 갈등이 심화하면서 실태조사에 나섰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성수4지구를 방문해 갈등 상황에 대한 현황 점검을 진행했다. 성수4지구는 지난 9일 시공사 입찰 마감 후 서류 확인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했다. 조합에서 입찰 참여사인 대우건설의 세부 공종 도면이 빠졌다는 지적이 나왔고, 대우건설이 해당 서류가 필수 제출 사안이 아니라고 맞서면서 갈등이 커졌다. 서울시는 당장 현장에 개입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조사는 하고 있지만 아직 중재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만한 내용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면서 "사안을 들여다보는 정도"라고 했다.
극명하게 갈린 홍콩 ELS 과징금 감경률…농협은행 절반 줄어 [매일경제]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은행권에 총 1조5000억원 가량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은행별 감경률이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별 자율배상 규모가 상당히 영향을 끼쳤다는 후문이다. 지난 12일 열린 금감원 3차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가장 많이 과징금을 감경받은 은행은 NH농협은행이다. 농협은행은 사전 통지 때 1940억원의 과징금을 통보 받았으나, 지난 제재심에서 990억원 가량으로 수정돼 감경률이 49%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체급 키울 기회"…경찰공제회 콘테스트에 몰린 PE들 [이데일리]
경찰공제회가 10년 만에 국내 사모펀드(PE)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 콘테스트를 개최한 가운데 8개 위탁운용사(GP)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콘테스트 결과에 따라 펀드레이징 중인 PE들의 체급이 갈릴 전망이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마감된 경찰공제회 올해 PE 출자사업에 원익투자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 아주IB투자, KY프라이빗에쿼티 등 8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출자사업은 PE 3개사에 각 400억원씩 총 1200억원의 자금을 집행한다. 특히 이번 출자사업에 선정된 PE는 정보통신(ICT), 반도체,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에 경찰공제회 출자금 최소 150%(600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임금 교섭 중단' 선언 [SBS비즈]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타결을 위한 집중교섭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SK하이닉스의 성과급 체계 개편과 고액 보상 소식이 삼성전자 내부의 상대적 박탈감을 자극했고, 이로 인해 증폭된 구성원들의 불만이 임계점을 넘어섰습니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는 "조합의 핵심 요구안인 성과급 투명화 및 상한 폐지가 이번 교섭에서 단 하나도 수용되지 않았다"며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는 최종적으로 교섭 중단을 선언하게 됐다"고 공지했습니다.
4대은행 주거용 임대사업자대출 15조…'만기 연장 제한' 검토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의 대출 연장을 '금융 혜택'으로 저격하며 만기 연장 제한 필요성을 시사했다. 4대 은행의 주거용 임대사업자대출은 지난해 말 기준 15조 원대로, 금융당국은 대출 만기 연장 제한 검토에 나섰다. 4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 임대사업자(개인+법인 포함) 대출 잔액은 178조 4395억 원이다. 그중 주거용 임대사업자 대출 잔액은 15조 1777억 원, 상가 등 비거주용 임대사업자 대출 잔액은 148조 1065억 원이다.
트럭시위까지 벌였던 '리니지2M 뒷광고 논란'…엔씨가 이겼다 [해럴드경제]
엔씨소프트의 경쟁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리니지2M' 프로모션(광고료) 논란과 관련해, 게임사가 유튜버에게 방송을 대가로 프로모션을 지급하는 관행이 위법하지 않다는 판단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나왔다. 게이머들은 "해당 프로모션이 뒷광고에 해당한다"며 당시 트럭 시위까지 벌였지만 이번에도 패소했다.부산지법 5-3민사부(부장 고종영)는 원고(게이머) 46명이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1인당 10만원씩 배상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측 패소로 지난 1월께 판결했다. 2심 법원도 1심과 같이 원고 측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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