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블록체인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농협중앙회
비트코인, 6만달러 중반대 횡보…"5만달러 주의보"
전한울 기자
2026.02.13 09:23:10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뒤 유동성 공급↓…스탠다드차타드 "단기 조정 폭 클 것"
(사진=픽사베이)

[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비트코인 시세가 6만달러 중반대에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진 7만달러선이 붕괴된 뒤로 이렇다할 반등 조짐이 전무한 상황이다. 일각에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뒤 달라진 시장 환경 등에 따라 "5만달러대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13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50분 기준 6만61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 대비 1.1% 떨어진 수치다. 지난해 하반기 최고가(12만6211달러) 대비로는 47.6% 하락했다. 특히 이달 6일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7만달러선이 붕괴된 뒤로 6만달러 초중반대에서 횡보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최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한층 심화 중인 가운데, 최근 들어 가상자산-주식 시장간 '디커플링(탈동조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하락세가 한층 심화하고 있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뒤로 24시간 코인거래소 대신 뉴욕증시 개장 시간에 따라 시세가 좌우되는 점과도 무관치 않다. 유동성 공급 규모 전반이 축소되면서 소규모 매도에도 가격 변동성이 한층 커진 셈이다.


비트코인 가격 변동 흐름. (사진=코인마켓캡 캡처)

이에 일각에선 "비트코인 시세가 단기적으로 5만달러 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기도 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10만달러선 회복을 전망하면서도, 이에 앞서 큰 폭의 조정 국면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측은 "몇개월 동안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며 "최악의 경우 5만달러 수준까지 추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이 같은 관측은 최근 ETF 보유량이 감소세를 보이는 점과도 무관치 않다. 스탠다드차타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 운용자산은 지난해 10월 1650억달러를 넘기며 정점을 찍었지만, 현재 960억달러 수준으로 41%가량 감소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비트코인 시세는 단기적으로 더 내려갈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올해 말까지 10만달러선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 과정에서 큰 폭의 가격 변동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비트코인, 7만달러 아래로…"심리적 지지선 붕괴" 비트코인, 7만2000달러대 '털썩' 연말 반등 기대 꺾인 비트코인…투자심리 위축
딜사이트S VIP 3일 무료 체험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종근당
Infographic News
ESG채권 발행 추세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