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지난해 매출 2조 시대 '최대 실적'
영업이익 1500억, 북미 전력망 교체 수요 수출 호조
[딜사이트 이우찬 기자] 일진전기가 지난해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해외 수출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일진전기는 11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조446억원, 영업이익 15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2024년보다 각각 30%, 90% 불어났다.
이번 실적은 전 세계적인 전력 인프라 확충과 노후 전력망 교체 주기가 맞물린 결과다. 회사는 '전력기기 슈퍼사이클'을 선제적으로 공략해왔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변압기 부문 수출이 급격히 늘어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북미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주가 이어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또 국내 수요 증가와 중동 지역 수출 물량 증대도 이번 실적을 뒷받침했다. 최근에는 유럽 지역으로의 시장 다변화 전략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회사 측은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한 수주 잔고 확보로 지속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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