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일진전기가 미국에서 약 1980억원 규모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내 단일 공급 계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2029년 3분기까지 525kV급 초고압 변압기 등 총 24대를 공급한다. 미국 대형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의 신규 프로젝트에 투입되며, 525kV급을 신재생 프로젝트에 처음 공급한다. 기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북미 전력·신재생 시장 내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
◆현대로템, 2세대 EMU-320 초도분 조기 출고
현대로템이 320km/h급 2세대 EMU-320 초도 편성을 조기 출고했다.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수주한 물량으로, 약 1년간 시운전을 거쳐 납기보다 4개월 앞선 올해 12월 발주처에 인도될 예정이다. 2세대 EMU-320은 1세대(KTX-청룡) 대비 승차감·안전성·편의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성능 개량형 모델이다. 국산 철도 신호시스템 KTCS-2와 상태기반유지보수(CBM)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였다. 현대로템은 고속철 연구개발과 적기 인도를 통해 국내 고속철 경쟁력 강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한국고분자학회장 취임
도레이첨단소재 김영섭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고분자학회 제4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1976년 창립된 한국고분자학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다. 김 회장은 산·학·연 협력 강화와 소통 활성화를 통해 학술 및 소재산업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고분자과학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도 나선다. 회원 5000여명이 활동 중인 한국고분자학회 회장 임기는 2026년 12월까지다.
◆KG그룹, 새해 산행·2026년 사업 목표 공유
KG그룹이 새해를 맞아 임직원과 함께 산행을 진행하고 2026년 경영 목표를 공유했다. 곽재선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와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 임직원들은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새해 각오와 그룹의 지속 성장을 기원했다. 이어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1박 2일간 사업계획 워크숍을 열고 계열사별 목표와 전략을 점검했다. KG그룹은 2026년을 강건한 기업 체질 구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정기선 회장, 시무식서 소통 문화 강조
HD현대 정기선 회장이 2026년 시무식에서 소통 문화를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강조했다. HD현대는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형식을 탈피한 열린 시무식 '오프닝 2026'을 개최했다. 행사는 공감 토크와 직원 영상 메시지, 질의응답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 회장은 미래 투자와 사업구조 개편을 2025년 주요 성과로 꼽고, 자유로운 문제 제기가 가능한 조직 문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HD현대는 회장 취임 이후 현장 방문과 직원 교류를 통해 소통 중심의 기업문화 정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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