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김주연, 최령, 이세연 기자] 네이버와 컬리가 운영하는 컬리N마트가 새벽배송에 이어 '당일배송(자정 샛별배송)'을 도입하며 장보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전날 오후 11시부터 당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자정 전에 받을 수 있도록 배송 리드타임을 단축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컬리N마트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 평균 거래액이 50%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 1월 거래액은 초기 대비 7배 이상 증가했다. 달걀·우유·두부 등 초신선 식품과 농축수산물의 재구매율이 높고 화장지·세제 등 FMCG 거래도 빠르게 늘며 일상 장보기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재구매 이용자 비율은 60%로 10월 대비 두 배 가까이 확대됐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 중심의 단골화도 뚜렷하다. 실제 이용자의 90% 이상이 멤버십 가입자이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통한 거래 비중은 80% 수준으로 안정화됐다. 네이버와 컬리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당일배송 지역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NC AI·커뮤니케이션앤컬처, 패션 마케팅 AI 적용 MOU
NC AI가 커뮤니케이션앤컬처와 패션 산업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콘텐츠 제작부터 성과 분석까지 패션 마케팅 전반의 업무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양사는 AI 기반 마케팅·비즈니스 콘텐츠 제작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실무 적용 가능성을 공동 검증할 계획이다. NC AI는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특화 AI 기술을 패션 도메인에 본격 투입한다. 특히 패션 특화 이미지 생성 서비스 '바르코 아트패션'을 활용해 커머스 환경에 최적화된 제작 프로세스를 실증한다. 커뮤니케이션앤컬처는 D2C 브랜드 운영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양사는 고품질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AI 협업 가이드라인을 정립해 패션 셀러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스트소프트, 제주어 특화 LLM 공개
이스트소프트가 지역 특화 언어 모델 '앨런 LLM 제주어 v1 4B'를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학습을 통해 대국민 AX(AI 전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40억 파라미터 규모의 경량 모델이지만 제주어와 표준어 간 정교한 소통을 구현해 특정 언어·도메인 특화 시 대형 모델을 능가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스트소프트는 고도화된 파인튜닝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과의 시너지를 추진한다. 향후 관광·행정 등 지역 인프라와 결합해 실질적인 지역 특화 AX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의 협력 등 제주 캠퍼스 중심 활동도 강화된다. 이스트소프트는 국내 특화·고효율 AI 기술로 현장 적용 가능한 AX 성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설 연휴 특별 소통 대책 시행
LG유플러스가 설 연휴를 앞두고 통화량과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한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하고 서울 마곡사옥에서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네트워크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고속도로와 휴게소, KTX·SRT 역사, 공항 등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의 5G·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하고 품질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 주요 정체 구간과 거점 지역에는 현장요원을 배치해 돌발 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U+tv와 OTT 시청 증가에 대비해 캐시서버 용량도 증설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영상통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명절 기간 가족과 지인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SKT, 설 명절 특별 소통대책 가동
SK텔레콤이 설 명절과 동계올림픽 기간을 맞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별 소통대책을 가동한다. SKT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며 하루 평균 14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한다. 전국 주요 기차역과 공항, 터미널 등 1200여 개소의 기지국 용량 점검을 완료하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최적화 작업도 진행했다. 설 연휴 기간 데이터 트래픽은 평시 대비 최대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KT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명절 소통 편의를 높인다. 동계올림픽 기간 콘텐츠 트래픽 증가와 국제로밍 이용자 급증에 대비해 유무선 망 관리도 강화한다. 아울러 통합보안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며 해킹과 디도스 공격, 스미싱 등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LG·서울대, AI 청소년 캠프로 미래 인재 양성
LG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LG AI 청소년 캠프'를 열고 미래 AI 인재 양성에 나섰다. LG는 5일부터 서울대에서 2박 3일 캠프를 시작으로 전국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5월까지 10주간 AI 기반 문제 해결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대 교수진과 대학원생, 대학생 멘토 25명이 참가 학생들을 밀착 지도하며 AI 기초부터 비전 AI, 코딩까지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과정 종료 후 우수 참가자 15명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국내 과정부터 해외 교육까지 전 과정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LG는 청소년들이 AI를 통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 캠프의 핵심 취지라고 설명했다. LG는 LG디스커버리랩과 LG 에이머스 등 다양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 인재 육성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 한국대중음악상 타이틀 스폰서 참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창작재단과 멜론을 통해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2004년 시작된 한국대중음악상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균형 있게 평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한국의 그래미 어워즈'로 불린다. 카카오창작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신인상 수상자와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인당 500만원 상당의 앨범 제작비를 지원한다. 앨범 발매 이후에는 멜론을 통한 홍보 지원도 연계된다. 멜론은 5일부터 후보곡 플레이리스트 공개를 비롯해 시상식 관련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11일에는 수상자 예측 이벤트를 통해 시상식 초대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후원을 통해 음악적 다양성과 창작 생태계 확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웹툰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모바일 액션 RPG로 확장
네이버웹툰의 자회사 스튜디오 리코가 글로벌 인기 웹툰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액션 RPG 개발에 착수했다. 신작은 스튜디오 리코가 퍼블리싱하고 게임 개발사 코드드래곤이 제작을 맡는다. 원작은 웹소설에서 출발해 웹툰으로 확장된 노블코믹스로 글로벌 누적 조회수 2억5000만회 기록한 메가 히트 IP다. 게임은 원작 핵심 요소인 '오러 시스템'을 전투와 성장의 중심으로 구현하고 도트 기반 액션 연출을 결합한다. 양사는 원작 세계관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게임 전용 설정과 확장 요소를 더해 글로벌 이용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코드드래곤은 협동과 전략 중심의 RPG 재미를 강조한 전투 시스템을 예고했다. 스튜디오 리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웹툰 IP 게임화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 설 연휴 대비 네트워크 집중관리 체계 가동
KT가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트워크 집중관리 체계에 돌입했다. KT는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공항과 KTX 역사, 고속도로 인근, 터미널 등 전국 1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24시간 네트워크 특별 관리를 실시한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과 전국 현장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트래픽을 집중 모니터링한다. 고객 보답 프로그램 시행으로 데이터와 OTT 이용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지역 간 네트워크 자원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탄력 운용 체계도 마련했다. 설 연휴와 동계올림픽 기간 해외 이동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국제 통신 관제 역시 강화한다. 해외 통신망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우회 조치를 통해 로밍 서비스 품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과 국사 화재 위험에 대비해 긴급복구훈련을 실시하며 네트워크 안정 운용에 만전을 기한다.
◆에스투더블유, 신임 COO에 백주석 전 자비스앤빌런즈 대표 영입
에스투더블유가 상장 이후 중장기 성장 전략 실행과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백주석 전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를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부대표로 영입했다. 백 COO는 세무 플랫폼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 CEO로 재직하며 사업 전략 수립과 조직 운영 효율화, 대외 협력을 총괄했다. 삼성물산과 로펌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아우르는 경영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백 COO는 국내외 사업 로드맵 수립과 실행, 인수합병과 전략적 투자, IR 등을 총괄하며 성장 모멘텀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사 밸류체인 효율화와 조직 간 시너지 강화를 통해 업무 생산성 제고를 추진한다. S2W는 이를 통해 글로벌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으로의 스케일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백 COO는 외형 확장과 내실 강화를 균형 있게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크림, 명품가 인상 속 럭셔리·듀프 소비 동반 확대
크림이 명품 브랜드 가격 인상 기조 속에서 럭셔리부터 듀프 소비까지 플랫폼 내 거래가 동시에 증가했다고 밝혔다. 크림 월간 패션 트렌드 리포트 분석 결과, 올해 1월을 기점으로 명품 거래량이 확대되며 검수 기반의 신뢰도 높은 거래 환경이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인상 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점과 백화점 오픈런·가품 우려를 피하려는 수요가 맞물렸다는 분석이다. 에르메스와 까르띠에 등 주요 명품 브랜드 거래가 증가했으며, 발매가보다 저렴한 이른바 '크더싼'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샤넬 주요 가방 모델은 인상가 대비 낮은 가격에 거래되며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동시에 고가 명품 대신 유사 디자인의 합리적 대안을 찾는 '듀프 소비'도 확산됐다. 카시오와 세이코 시계 거래량이 전월 대비 60% 이상 증가하며 대표적인 듀프 소비 사례로 떠올랐다. 크림은 빠른 트렌드 반영과 신뢰 기반 거래 환경을 통해 다양한 소비층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 스튜디오지니, 숏폼 첫 공개작 글로벌 양대 플랫폼 1위
kt 스튜디오지니가 숏폼 드라마 첫 공개작부터 글로벌 성과를 거두며 K-숏폼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월 공개한 '청소부의 두 번째 결혼'과 '자만추 클럽하우스'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드라마박스와 릴숏에서 공개 직후 나란히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롱폼 드라마 제작을 통해 축적한 기획력과 서사 역량이 숏폼에서도 통했다는 평가다. kt 스튜디오지니는 연간 56편 규모의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를 제작하는 '숏폼 스튜디오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드라마박스와 릴숏을 비롯해 굿숏, 숏맥스, 아이치이 인터내셔널 등 30여 개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했다. 투자부터 제작, 유통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해 IP 기반의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도 마련했다. AI 기반 제작 인프라를 통해 제작비 절감과 함께 SF·판타지 등 고난도 장르 확장도 추진한다. kt 스튜디오지니는 글로벌 K-숏폼을 선도하는 스튜디오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맵, 수도권 농수산물시장 실내지도 서비스 확대
카카오의 위치 기반 플랫폼 카카오맵이 수도권 주요 농수산물시장에 실내지도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가락몰과 구리농수산물시장 등 서울·경기 지역 대형 시장 10여 곳의 실내 지도가 제공된다. 이용자는 카카오맵 앱에서 시장을 검색해 상점 위치와 층별 구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도면을 기반으로 점포 배치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 위치를 직관적으로 구현했다. 매장 아이콘을 누르면 상세 정보와 사진, 후기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향후 시장 내부 로드뷰 사진을 추가해 길 찾기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현재 카카오맵은 전국 전통시장과 농수산물시장 60여 곳에 실내지도를 제공 중이다. 카카오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다중이용시설 편의성 강화를 위해 서비스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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