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데이톤이 2026년 CES에서 리투아니아 정부의 요청으로 AI 데이터센터(DC) 및 관련 AI 솔루션의 리투아니아·EU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협력에 합의했다.
데이톤은 7일(현지시간) CES 미팅룸에서 리투아니아 정부 및 투자청 관계자들과 협력 회의를 열고 리투아니아 및 EU 시장 진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협의 내용은 ▲리투아니아 내 AI 데이터센터 건립 ▲데이톤의 AI 에너지관리시스템(EMS) ▲Dax ▲AI 경계감시 ▲AI 기반 IT 운영(AIOps) 솔루션의 현지 시장 진출에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의는 리투아니아를 거점으로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목적에서 이뤄졌다. 리투아니아는 연중 서늘한 기후로 데이터센터 냉각 비용 절감에 유리한 입지를 갖췄으며, 유럽의 중심에 위치해 물류·비즈니스 허브로 평가받는다.
또한 EU 회원국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녹색금융 육성 기조 아래 데이터센터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인프라 투자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리투아니아 정부 관계자들은 데이톤의 데이터센터(DC) 관련 솔루션을 검토한 뒤 국가 전략산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이며 EU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데이톤은 AI 데이터센터와 AI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중심으로 국가 산업 과제 및 대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을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정밀공정 데이터 분석, 비전 검사, 이상 탐지, 원인 분석 등 제조업의 피지컬AI 분야에 적용 가능한 특화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체 개발 신경망(Neural Network)과 온톨로지(Ontology) 기술이 적용된 Dax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 분야별 협력을 통해 솔루션 라인업을 지속 확대·고도화하고 있다.
데이톤은 2026년 CES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AI 기반 솔루션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운영 안정성을 강화해,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센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동현 데이톤 대표는 "리투아니아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과 함께 EU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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