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앞둔 대한항공, 인사 폭 축소…조직 안정화 방점
전무 2명 등 20명 승진…조직 활성화·책임경영 강화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는 대한항공이 임원 승진 폭을 축소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한항공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8일부로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총 20명 규모로 김해룡 상무 외 1명이 전무로 승진하고, 구은경 수석 외 17명이 신임 상무로 선임됐다.
올해 인사 폭은 예년보다 축소됐다. 대한항공은 올해 1월 18명 규모의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한 바 있다. 내년 말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을 앞둔 만큼 조직 안정성을 고려해 인사를 최소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성공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변동폭은 최소화하는 한편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의 능동적 대응을 위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우수 인재를 승진시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안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기반으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항공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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