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CPHI Worldwide(CPHI)'에 이어 '월드 ADC(World ADC San Diego 2025)'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월드 ADC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올해는 약 1400여명 이상의 글로벌 전문가와 기업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해 차세대 ADC 위탁개발생산(CDMO)로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행사 첫 날 오전에는 장건희 롯데바이오로직스 기술개발부문장이 'ADC 플랫폼을 통한 항체-약물접합체 개발 및 제조 가속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의 ADC 개발부터 GMP 생산까지 아우르는 최첨단 생산 인프라를 비롯해 ▲독자적 친수성 링커 기술인 솔루플렉스 ▲임상 및 상업용 생산으로의 신속한 전환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등 롯데바이오로직스의 ADC CDMO 서비스 경쟁력을 알릴 전망이다.
◆대웅제약, 하반기 대규모 채용 진행
대웅제약이 그룹사 전반의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뿐만 아니라 주니어 경력 채용(1년 이상 3년 미만)을 병행해 지원자의 커리어 단계에 따라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정보기술(IT) 등 전 직군이다.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관련 직무 인턴에게는 해외 현장과 협업하거나 현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돼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니어 경력 전형은 1년 이상 3년 미만 경력을 보유한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실무 감각과 직무 이해도를 겸비한 주니어 인재들이 이전 경력을 인정받으며 빠르게 전문가로 성장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회사의 인재상으로 학습, 소통, 협력, 실행의 자세로 기존의 방식과 현재의 역량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높은 목표'에 도전하는 사람을 꼽았다. 이번 대규모 채용의 서류 접수는 11월16일까지며 채용 관련 문의는 '현직자 직무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모집 부문별 현직자와 채용 담당자가 지원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직자가 직접 생생한 직무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휴젤, 해외 의료진 대상 실습형 학술 세미나 진행
휴젤이 미국·캐나다·호주 의료진 20여 명을 초청해 'H.E.L.F.: Aesthetic Excellence Summit 2025(AES)'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AES는 해외 의료전문가(HCP) 대상으로 기획된 실습형 세미나다. 각국의 핵심 학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이론 강의는 물론 현장 시연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째 날은 해부학적 이해를 위한 강연과 실습 세션이 마련됐다. 김희진 연세대 구강생물학교실 교수와 박영진 오블리브의원 원장이 초음파 가이드를 활용한 정밀 톡신 주입 기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참석자들은 해당 내용을 토대로 상중하안 부위별 안면 톡신 주입 실습에 나섰다. 둘째 날은 한국의 의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클리닉 방문이 이어졌다. 이한정 에이탑성형외과 원장과 김재우·홍원규 클래스원의원 원장은 각각 피부질 개선법 및 K-에스테틱 시술 테크닉에 대해 이론 강연과 현장 시연을 선보였다. 마지막 날은 글로벌 의료진과 휴젤 품질사업부, 마케팅실, 의학실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토론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휴젤은 참가자들이 각국의 임상 경험과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의 효과적인 시술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발전 방향성에 대한 심도 높은 논의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동국생명과학, 'AIF 2025' 개최
동국생명과학이 'Abdominal Imaging Forum 2025(AIF)'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복부영상의학회가 주최하고 동국생명과학이 후원했으며 복부영상 분야의 최신 임상 경험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총 5개 세션, 15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승수 서울아산병원 교수, 이창희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김선형 삼성서울병원 교수 등이 좌장으로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간내담관암의 병리·유전학적 분류와 영상진단 전략 ▲AI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임상 연구 적용 ▲췌장 낭성 병변의 최신 가이드라인 및 데이터 기반 접근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간내담관암 세션은 정밀 영상진단과 병리적 연계의 중요성을 조명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둘째 날에는 ▲영상의학 판독문 표준화와 진단 일관성 향상을 주제로 한 'Clarity & Consistency' 세션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 기반 비뇨기·근골격계 주요 증례를 중심으로 한 실용적 강의가 진행됐다. 회사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진단 표준화와 판독문 개선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동국생명과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진단 효율성과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삼양바이오팜, 인적분할 거쳐 공식 출범
삼양바이오팜이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해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하는 독립법인으로 공식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분할은 시장에서 의약바이오사업에 대한 가치를 재평가 받고 전문경영인의 독립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분할 방식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형태로 이뤄졌으며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삼양바이오팜 대표이사에는 삼양홀딩스 공동대표로서 의약바이오사업을 이끌어온 김경진 사장이 선임됐다. 신설된 삼양바이오팜은 삼양그룹 내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한다. 특히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유전자전달체, 항암제 등 스페셜티(고기능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에 집중한다. 또 의약바이오 전문 경영진으로 구성된 독립법인을 구성하고 다양한 산학연 협력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추진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삼양바이오팜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로 유전자전달체 기술 사업화를 추진해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정체성을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선택적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아제약, '항해쑥을 이용한 건기식 개발' 심포지엄 개최
동아제약이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황해쑥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개발'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아제약이 추진해온 황해쑥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의 주요 성과를 학계 및 산업계와 공유하고 향후 산학연 협력 강화와 건기식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이홍진 중앙대 교수와 변상균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국산 황해쑥 품종 개발 ▲대사체 분석을 통한 성분 규명 ▲ 위 건강 비임상 효능 검증 ▲ 인지기능 개선 기능성 확장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이정훈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종작물육종실장은 국산 황해쑥의 품종 별 특성과 재배 기술 및 산업적 가치 창출 가능성을 제시했다. 동아제약은 건기식 개발을 위한 국내외 공동 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황해쑥을 비롯한 다양한 약용식물 소재를 활용해 기능성 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선정
SK바이오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의료·헬스케어 분야 컨소시엄에 참여 및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의료·법률·제조 등 주요 산업 별로 도메인 특화 AI 모델을 개발해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 주관 사업이다. SK바이오팜은 루닛이 주관하는 의료·헬스케어 컨소시엄의 핵심 참여 기업으로 참여한다. 트릴리온랩스, 아이젠사이언스, 카카오헬스케어 등 주요 기업들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KAIST, 서울대학교 등 국내 유수의 산학·의료기관과 협력해 AI 기반 의과학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루닛 컨소시엄은 의과학 전주기에 걸친 데이터(분자·단백질·임상 등)를 통합해 임상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대규모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의료 현장의 의사결정 지원부터 신약개발, 질환 예측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의료 특화 AI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컨소시엄 내에서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과 디지털 트윈(가상 환자 기반 임상시험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특히 중추신경계(CNS) 질환 중심으로 화합물·단백질 데이터와 임상·실사용데이터(RWD)를 결합해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설계까지 이어지는 AI 기반 연구 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11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가 각각 256장씩 지원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AI 연구개발(R&D)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CPHI 2025'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동아에스티가 'CPHI Worldwide 2025(CPHI)'에 참가해 연구개발(R&D) 역량과 경쟁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11년부터 매년 CPHI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에도 에스티팜과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잠재 고객 발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동아에스티는 R&D 및 생산 역량,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자체 개발 신약과 개량신약 등과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를 홍보했다. 동아에스티는 전시 기간 동안 전 세계 70여 개국, 15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원료의약품 수출, 현지 생산, 기술 이전, 도입 상품 해외 수출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도 진행했다. 회사는 튀르키예 상위 제약사 'Berko Pharma'와 자체 개발 당뇨병 치료제 'DA-1229'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28일 체결했다. 또 동유럽 제약사 'Novatin'과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업무 협력 의향서(LOI) 계약도 맺었다. 회사는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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