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다은 기자] 신테카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구조 강화에 나선다. 회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공식 행사에서 '인공지능(AI) & 클라우드 기반 신약개발 모델'을 발표하고 초대형 데이터센터와 언어모델 기반 플랫폼을 앞세운 차세대 연구개발(R&D) 생태계를 제시했다.
신테카바이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딥테크 스타트업 포럼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Global Super-Gap Tech Conference)' 기술포럼에서 'AI & Cloud 기반 초격차 신약개발–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APEC 공식 부대행사로 글로벌 기술 협력 강화를 목표로 개최됐다.
발표를 진행한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AI 신약개발 경쟁이 성과 중심의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근 Nature Review Drug Discovery와 Nature Biotechnology가 AI 신약개발의 실질적 성과에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CACHE Challenge(Computational Hit-Finding Experiments)를 통해 AI 기술의 타당성이 검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종선 대표는 "AI와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결합이 신약개발 병목을 해소하고 연구개발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신테카바이오의 15MW급 'ABS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소개하며 클라우드 기반 '딥매처(DeepMatcher)'와 언어모델 기반 버추얼 스크리닝 시스템 'LMVS(Language Model Virtual Screening)'를 핵심기술로 제시했다.
그는 "LMVS는 100억개 화합물을 언어모델 기반으로 탐색해 단시간 내 고품질 유효물질을 도출하는 기술로 신테카바이오의 초격차형 신약개발 경쟁력을 상징한다"고 부연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를 활용해 글로벌 제약사 및 연구기관과 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SaaS 기반 구독형·API형 서비스로 반복 매출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정 대표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신테카바이오의 초격차 신약개발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BS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형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APEC 공식 행사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초격차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글로벌 신약개발 생태계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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