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D&I한라, 임단협 타결… 37년 연속 무분규
조합원 88% 찬성…건설업 위기 속 노사 화합 성과
[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HL D&I한라가 올해도 노사 분쟁 없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37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HL D&I한라는 전날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홍석화 수석사장과 강석진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는 잠정합의안이 88.33%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이번 임단협의 원만한 타결은 건설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뜻을 모은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HL D&I한라는 이같은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세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L D&I한라 관계자는 "실적 개선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사업목표 달성에 매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뢰와 화합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고 올해 사업계획은 물론 중장기 경영전략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L D&I한라는 올해 상반기 매출 7318억원, 영업이익 3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95억원 대비 14.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022년 3.6% ▲2023년 3.2% ▲2024년 3.7%에서 올해 상반기 4.6%로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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