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원가절감' 초비상, 美서 日과 경쟁되나 [서울경제]
미국이 일본과 EU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춘 반면, 한국은 25%를 유지하면서 현대차그룹이 고전하고 있다.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미국 관세 영향을 반영해 연결 영업이익률 목표를 하향 조정하고, 매출 증대 및 비용 절감을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2배 확대하고, 전기차 대신 연료 절감형 차량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북미 중형 픽업트럭 시장 진출도 예고했다. 그러나 관세 장기화, 비자 문제, 전기차 보조금 축소 등 악재가 겹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차는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준공도 2~3개월 미루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정주영 창업주의 도전 정신으로 극복하겠다"고 밝혔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무리한 요구와 투자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李대통령 "통화스와프 없이 美요구 수용하면 韓금융위기" [이데일리]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교역 협상에서 미국의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한국 경제가 1997년 외환위기 수준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한미 통화스와프 없이 3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할 경우 큰 충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미국 내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건에 대해선 충격적이라며 한미관계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북 대화는 당분간 낙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실패한 대왕고래…석유공사 담당팀은 성과 평가서 'S등급' [경향신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실패로 결론 났지만, 이를 담당한 한국석유공사 동해탐사팀이 내부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동 팀은 계량·비계량 평가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고, 해당 부서도 A등급을 받았다. 프로젝트를 주도한 인사는 300% 넘는 성과급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규 의원은 "국민이 이를 납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기싸움 살벌' 공식석상서 대놓고 저격…점입가경 'HBM4 삼국지' [아시아경제]
HBM4 시장을 두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엔비디아 차세대 AI 칩 '루빈'에 탑재될 HBM4 공급업체 선정을 앞두고 3사는 샘플을 제출하고 품질검증을 기다리는 중이다. SK하이닉스는 HBM4 개발 및 양산 소식을 공개하며 견제에 나섰고, 마이크론은 삼성의 공정을 공개 저격했다. 오는 24일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가 경쟁 구도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LG전자 체질개선 속도…TV 힘 빼고 '신사업'으로 무게 중심 이동 [뉴스1]
LG전자는 TV·가전 부문의 수익성 악화 속에서 전장(VS)과 냉난방공조(HVAC, ES) 등 B2B 신사업에 주력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TV 사업은 미중 무역 갈등과 중국 기업의 추격으로 적자 전환, 가전 부문도 경쟁 심화로 성장성 둔화가 우려된다. 반면, 전장과 HVAC는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우주항공 통신 모듈 등 미래 기술 분야로 확장도 모색 중이다. 구조조정과 신사업 집중이 향후 실적 반등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비만약 시장 지각변동…한미약품 신약 기대감 확산 [이데일리]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기술성과를 앞세운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한미약품은 비만치료제 기대감으로 6.57% 상승했고, 큐리옥스는 글로벌 협력 소식에 11.13% 급등했다. 헬릭스미스는 중국에서 기술이전한 '엔젠시스' 상업화 기대에 12% 올랐다. 특히 한미약품은 마운자로 돌풍으로 비만약 시장 기대를 모았고, 큐리옥스는 세포 전처리 자동화 기술로 시장 점유 확대를 노리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중국 CLI 치료제 시장 독점 가능성으로 재도약을 예고했다.
엑셀세라퓨틱스,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HBM되나…글로벌제약 러브콜 [머니투데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시장의 급성장 속에 배지(Media) 산업이 핵심 소재로 부상하며, 엑셀세라퓨틱스가 주목받고 있다. 동물 유래 성분을 완전히 제거한 3세대 화학조성배지 상용화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고, 미국 FDA DMF 등록, 글로벌 기업과의 ODM 협력 등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연간 400억 원 규모 장기 계약 가능성도 기대된다. 다만 매출은 여전히 미미해, 최근 150억 원 규모 유상증자로 재무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K뷰티·엑소좀 등 신사업 확장도 추진 중이나, 시장에선 매출 증명을 통한 신뢰 확보가 먼저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파 지속 vs 연말 쇼핑'…4분기 M&A 반전 여부 촉각 [이데일리]
2025년 4분기 국내 M&A 시장을 두고 낙관론과 신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사모펀드의 드라이파우더(미소진 자금)가 역대급이고, 대기업의 비핵심 자산 매각도 활발해 거래 여건은 개선 중이다. 애경산업·디시인사이드·HS첨단소재 등 조 단위 매각 건들이 연내 마무리될 가능성도 커졌다. 그러나 고금리·고환율 환경과 밸류에이션 격차가 여전해 대형 딜 성사에는 한계가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중소형 거래 위주로 연말 분위기가 형성될 전망이다.
전기요금 인상없다?...4분기 연료비 조정 단가 '5원 유지' [한국일보]
2025년 4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된다. 한국전력은 연료비 하락에도 불구하고 연료비조정요금을 ㎾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누적 적자 28.8조 원, 총 부채 206조 원에 달하는 한전의 재무 악화를 반영한 조치다. 다만 물가·정치적 부담 등으로 연중 전기요금 인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추가 인상 가능성도 현재로선 낮다. 정부는 한전의 자구 노력을 강조하며 신중한 접근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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