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농협중앙회
지투지바이오 '기술이전' 성과…최대주주도 절실
최광석 기자
2025.07.22 07:01:11
①IPO 이후 이희용 대표 지분율 11.2%…추가 자금조달시 지배력 약화 불가피
이 기사는 2025년 07월 21일 06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출처=지투지바이오 홈페이지)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기업공개(IPO) 이후 지투지바이오의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시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 및 생산능력(케파) 확대를 위해 공모자금 외에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 기대하는 매출과 수익이 적절한 시기에 발생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자칫 기술이전 성과가 지연될 경우 최대주주인 이희용 대표의 추가 지배력 약화도 우려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투지바이오는 내달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IPO로 총 9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밴드는 4만8000~5만2000원으로 설정돼 있다. 밴드 하단 기준 공모금액은 총 432억원이다. 


2017년 설립된 지투지바이오는 약효 지속성 주사제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으로 독자적인 약물전달 기술 '이노램프(InnoLAMP)'를 보유하고 있다. 이노램프는 ▲초고함량 약물 탑재 ▲고생체이용률 ▲대량생산 등의 장점을 가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펩타이드, 저분자, 항체 계열까지 적용 가능해 사업 확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는 올해 매출 15억원, 영업이익 마이너스(-) 140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올 1분기 매출은 786만원에 그쳤으며 영업이익은 -29억원을 기록했다. 내년 목표 매출은 151억원이다. 내년 추정치를 달성하려면 올해 목표 매출에서 939%를 성장해야 한다는 계산이다. 


회사의 내년 매출 목표 달성의 핵심은 주력 파이프라인인 치매 치료제(GB-5001)와 당뇨·비만 치료제(GB-7001)의 기술이전이다. 회사가 추정하는 GB-5001A와 GB-7001의 내년 기술료는 각각 22억원, 104억원이다.

관련기사 more
지투지바이오, 200% 무상증자 결정 지투지바이오, IPO 공모가 5만8000원 확정 지투지바이오, FI 스킨십 강화…오버행 이슈 정면 돌파 지투지바이오, 연이은 특허이슈로 수요예측 '촉각'

GB-7001은 현재 제형최적화 및 GLP독성시험 단계 완료하고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준비 중이다. GB-5001은 국내에서 한국파마, 휴메딕스와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립구 내 약물 함량이 높고 품질 및 사업성을 제고한 제형(GB-5001A)을 개발해 단회투여 임상 약리시험을 완료하고 다회투여 임상 약리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의약품 위탁개발(CDO) 및 위탁개발생산(CDMO) 등 용역 사업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이번 IPO로 조달하는 자금 중 207억원을 2공장 건축(177억원) 및 1공장 증축(30억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용역사업 분야의 올해와 내년 목표 매출은 각각 13억원, 26억원이다.


2공장 건축에는 총 409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공모자금 177억원을 제외하고 시설대 차입 및 자체자금으로 232억원이 될 예정이다. 다만 1분기 말 기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70억원인 점을 고려했을 때 기술이전 여부 및 시점에 따라 케파 확대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이 경우 유상증자(유증)나 전환사채(CB) 발행 등을 통한 추가 자금조달 가능성이 점쳐진다. 문제는 유증 등으로 최대주주인 이희용 대표의 지배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13.5%인 이 대표의 지분율은 IPO 이후 11.2%로 2.4%p(포인트) 하락하며 특별관계인을 포함해도 17%를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배력 약화를 대비하기 위해 휴메딕스를 비롯 드림씨아이에스, 바이오톡스텍 등 전략적 투자자(SI)들과 손잡았지만 이들의 물량을 합쳐도 안정적 지분율로 평가되는 30%에는 미치지 못한다. 차후 유증이나 CB 발행에 따른 주식 전환이 이뤄질 경우 또 다시 지배력 불안에 노출될 위험이 존재한다. 이에 기술이전 성과는 회사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발판인 동시에 이 대표의 지배력 유지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이전 예상시점은) 기밀사항이라 공개하기 어렵다"며 "다만 치매 치료제 파이프라인 국내 기술이전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모델로 기술이전과 CDO, CDMO 모델 등을 수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7년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전략적 투자자(SI)와 공동목적보유확약을 체결해 공모 이후 24.72%의 지분율을 확보한다"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VIP 3일 무료 체험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종근당
Infographic News
업종별 IPO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