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유한양행 계열사 이뮨온시아가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유증)를 진행해 운영자금 조달에 나선다. 이번 유증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전체 발행주식(7416만5069주)의 22.7%에 달하는 물량이다.
이뮨온시아는 6일 1200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조달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보통주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2269289333주다. 신주 예정 발행가는 7130원이며 확정 발행가는 4월17일 결정된다. 발행가 산정에는 할인율 25%가 적용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3월17일이다. 구주주 청약은 4월22~23일 양일간 진행되며 이후 발생한 실권주에 대해서는 4월27~28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납입일은 4월30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5월18일로 설정됐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회사는 이번 유증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뮨온시아는 지난해 4월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이번 유증으로 회사는 상장 이후 10개월 만에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선다.
한편 이날 이뮨온시아는 지난해 잠정 실적도 공개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1억1121만원, 영업손실 283억원, 당기순손실 27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줄었으며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도 각각 157억원, 220억원 늘어 아쉬운 성적표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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