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미분양' 사들인다더니…매입량 700여 가구뿐 [서울경제]
올해 정부가 사들이기로 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 물량이 목표치보다 저조한 700여 가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계가 총 3500여 가구에 대한 매도를 신청했지만, 가격·입지·분양전환 가능성 등을 검토하는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데 따른 결과다. 미분양 아파트 매입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건설경기 활성화가 지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한 달간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도 신청을 받은 결과 총 58건, 3536가구가 접수됐다. 이 중 6월 매입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물량은 12건, 733가구에 불과하다. 이는 LH가 매입하기로 한 물량(3000가구)의 4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규모다.
자영업·예술인도 산재보험 의무가입…보상금 지급 빨라진다 [머니투데이]
정부가 자영업자, 예술인 등도 산업재해보험(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전국민 산재보험 제도'를 추진한다. 1~2년 이상 소요됐던 업무상 질병 인정 기간을 줄이고 산재보험금도 먼저 지급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1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의 산재보험 제도 개편을 추진 중이다. 고용부는 빠르면 올해 하반기 중 산재보험 개편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해 관계자 의견 수렴과 법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알파리츠, 신한카드 사옥 매입 추진…리츠 주주 돈으로 구조조정?
신한카드가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을 계열 부동산투자회사(REIT's)인 신한알파리츠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계열사 간 '내부 거래' 성격이 짙은 이번 딜은, 리츠 주주 입장에선 자금 부담은 물론 향후 더 나은 자산을 담을 기회를 잃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본사 사옥을 신한리츠운용이 운용하는 상장 리츠 '신한알파리츠'에 매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사옥은 매각 후에도 장기 임차 형태로 그대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용도 높은 임차인이 안정적인 임대료를 지급하는 구조인 만큼, 자산 자체도 리츠 편입에 무리가 없는 우량 물건으로 평가된다.
"가전보다 돈 잘 버네" 아픈 손가락서 효자로…삼성 하만이 해냈다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하만이 알짜 사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글로벌 경기 침체 등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으며 안정적 수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TV·가전 부문의 영업이익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4000억원 수준으로 VD(Visual Display)·가전 부문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일부에서는 하만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VD·가전 부문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한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GBC 지연에 기약 없는 '셋방살이' [조선비즈]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조성하는 통합 본사 건물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lobal Business Complex·GBC)의 건설이 지연되면서 계열사들의 '셋방살이'가 길어지고 있다. 현재 서울 강남, 성수, 경기 판교 등에 흩어져 있는 계열사는 저렴한 업무 공간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서울시에 GBC 건물을 기존 105층 1개동에서 54층 3개동으로 수정한 설계 변경안을 제출했다. 당시 서울시는 행정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후 약 5개월이 지나도록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비트코인, 쉬어가도 12만弗 등락…12.3만弗 찍고 더 오를까 [헤럴드경제]
미국 의회의 '크립토 위크(crypto week)'를 앞두고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간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본격적인 크립토 위크가 시작된 14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미 동부 시간 14일 오후 1시 43분(서부 오전 10시 4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1만9934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전날 사상 처음 12만달러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오전에는 12만3200달러대까지 치솟았다. 이후에는 12만달러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현재 12만달러선에서 등락 중이다.
'1조' DL에너지 매각 작업 중단...IPM자산운용 자금 모집 난항 [조선비즈]
1조원 규모의 DL에너지 매각이 무기한 연기됐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선정된 IPM자산운용이 자금을 모으는 데 난항을 겪고 있어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L에너지 매각이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앞두고 사실상 중단됐다. IPM자산운용은 당초 올해 상반기 중 SPA를 맺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에쿼티 자금 조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계약 체결이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후순위로 1000억원을 출자하려 했던 EMA파워도 발을 빼기로 했다.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국정과제 검토 [노컷뉴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근로기준법의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을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러한 근로기준법의 확대 적용은 노동계의 숙원이자 지난 대선에서 여야 모두 공약으로 내건 사안이기도 하다. 14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기획위 사회1분과는 지난 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간담회를 열고 고용·노동 분야 국정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현대LNG해운 매각 시급한 'IMM 동맹'…몸만들기 속도 [조선비즈]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현대LNG해운 매각을 위해 회사의 체격 키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IMM PE가 현대LNG해운을 인수할 때 동원됐던 로즈골드 2호가 청산을 눈앞에 둔 데다 인수금융 만기도 곧 도래하는 만큼, 연내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컨소시엄은 현대LNG해운 매각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년 전 매각주관사로 나선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계약 기간을 연장하고 상시 매각 체제로 전환했다. 매각 측은 인수 의향을 가진 국내외 해운 선사 등 전략적 투자자(SI) 및 재무적 투자자(FI) 등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호랑이굴' 들어간다…중국 손잡은 LG전자 '파격' [한국경제]
LG전자가 중국 가전업체와 손잡고 60만원대 초저가 냉장고와 세탁기를 출시한다. 중국에 단순히 생산만 맡기는 기존 방식이 아니라 제품 기획·개발부터 함께 진행하는 합작 개발 방식(JDM)이다. '중국 천하'가 된 글로벌 중저가 가전시장을 뚫기 위해 압도적 가성비를 갖춘 중국 기업과 손잡았다는 점에서 "LG전자가 호랑이를 잡기 위해 호랑이굴로 뛰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중국 가전업체와 협업해 만든 드럼세탁기와 냉장고를 유럽 전역에서 판매한다. 중국 중견 가전업체인 스카이워스와 9㎏짜리 드럼세탁기를, 오쿠마와 400L급 2도어 냉장고를 공동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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