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오르비텍이 올해 1분기 투자사업 성과를 거두며 순이익을 대폭 늘렸다.
오르비텍은 15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약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3.4%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한 137억원을 기록했다.
오르비텍은 수익성이 개선된 배경에 대해 "투자사업 부문에서 성과를 보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오르비텍은 종속회사였던 오비트파트너스를 매각해 연결 실적에서 제외함으로써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제이에스링크 투자에서는 시세차익을 실현하는 등 성공적인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르비텍은 향후에도 건전한 투자 활동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오르비텍은 방위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초 한국항공우주산업(KAI)로부터 KF-21(보라매) 기종의 기계가공품 공급계약도 수주한 바 있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공급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원활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양사 간 더 많은 협업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주요 대선주자들이 원자력 산업 활성화와 방위산업 육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관련 산업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며 "원자력 발전 비중 확대와 방산 기술 개발을 강조하는 정책들이 이어지면서, 오르비텍이 영위하는 원자력 사업뿐 아니라 항공사업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