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헬스케어, 배문형 대표 영입
건기식 제제‧R&D 전문가…"헬스케어 사업 성장 박차"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대원제약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자회사 대원헬스케어의 수장으로 배문형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건기식 제제 및 연구개발(R&D) 전문가인 배 대표의 영입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대원헬스케어는 6일 최고경영책임자(CEO)로 배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배 대표는 대웅 등에서 약 20년간 건기식 분야에 몸담으며 제제 연구 및 개별인정원료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R&D 전문가로 최근에는 알피바이오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2021년 대원제약 계열사로 편입된 대원헬스케어는 1996년 창립 이래 건기식과 동물건기식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 왔다. 회사는 이번 배 대표 영입을 계기로 건기식 분야 성장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배 대표는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치열한 건기식 시장에서는 동일 수준의 제품과 제형으로는 살아남기 힘들다"며 "혁신적인 R&D 기술력과 제조 공정 노하우를 접목하고 시장을 선도함으로써 경쟁 업체들이 선망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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