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휴선 기자]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협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가장 위험했던 투자가 가장 좋은 성과로 돌아왔다고 2일 강조했다.
윤 회장은 "모험자본이라는 단어가 말하듯 위기를 맞이할 때 (업계가) 더 빛났다"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2년 유로존 채무위기를 돌이켜 봤을 때 그렇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투자 참여 주체 확대 ▲회원사 간담회 정례화 ▲초기투자 인센티브 확대 ▲국내 벤처캐피탈(VC) 생태계 글로벌화 등을 올해 사업 목표로 제시했다.
먼저 윤 회장은 신규 출자자 발굴을 통한 민간 자금 유입과 코스닥 시장의 독립 운영, 세컨더리 펀드 출자 확대 등을 통해 투자 참여 주체를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회원사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투자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회원사 간담회를 정례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업계 안팎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초기투자 인센티브 제도 개선을 통해 VC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국내 플레이어의 해외 진출과 해외 자금의 국내 투자유치 등 글로벌화에 앞장서겠다"고 부연했다.
윤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작년이었지만 우리가 새로 이룬 성과 또한 적지 않다"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벤처펀드 출자 허용과 은행권 출자규제 개선이 그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VC업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한 덕분"이라며 "올해도 연결과 협력을 위해 협회가 나서며 업계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귀 기울여 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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