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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상반기 킥스비율 217.3%…1분기比 6.3%p↓
주명호 기자
2024.10.17 06:00:28
가용자본 줄고 요구자본 증가…금감원 "취약 보험사 중심 감독 계획"
이 기사는 2024년 10월 17일 06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금융감독원

[딜사이트 주명호 기자] 보험사들의 건전성 지표인 킥스비율(K-ICS·지급여력비율)이 올해 들어 하락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 현황에 따르면 경과조치 적용 후 기준 보험사들의 킥스비율은 217.3%로 전분기 223.6%에서 6.3%포인트 하락했다. 현재 생명보험 12개사, 손해보험·재보험사 7개사 등 총 19개사가 경과조치를 적용 중이다.


업권별로는 생보사 킥스비율은 212.6%로 전분기보다 10.3%포인트 내려갔다. 같은 기간 손보사는 0.8%포인트 하락한 223.9%로 집계됐다.


이번 킥스비율 하락은 가용자본이 감소한데 비해 요구자본이 증가하면서 이뤄졌다. 6월말 기준 경과조치 후 킥스 가용자본은 260조4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조8000억원 줄었다. 당기순익과 조정준비금은 각각 4조5000억원, 4조4000억원씩 늘었지만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보험부채 증가 등으로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11조9000억원 감소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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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자본의 경우 119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6000억원 증가했다. 건강보험 판매 확대에 따라 장해·질병위험액 중심으로 생명·장기손보리스크가 증가했고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금리위험 확대 등으로 시장리스크도 늘어나면서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과조치 후 지급여력비율이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 증대되고 있는 만큼 취약 보험회사 중심으로 충분한 지급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감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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