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이하 대주주연합)이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청했다. 정관을 개정해 이사회 정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법무법인 세종은 대주주연합이 한미사이언스에 임시 주총 소집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시 주총 안건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원 확대(10→12명) ▲신규이사 3인(사내이사 2인, 기타비상무이사 1인) 선임, 두 가지다.
한미사이언스 정관상 이사회 정원은 3명 이상 10명 이내다. 작년 말 기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송영숙 회장을 비롯 신유철, 김용덕, 곽태선 사외이사 등을 포함 4명이었다. 하지만 올 초 경영권 다툼에서 임종윤‧임종훈 형제측이 승리하며 이사회에 5명이 진입, 5대 4 구도가 형성됐다.
대주주연합은 이번 안건 의결을 통해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한미약품그룹 경영 상황을 빠르게 안정시키는 동시에 대주주와 전문경영인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형 선진지배 구조체계'를 확립하겠다는 입장이다.
임시 주총은 이번 청구시점으로부터 두 달여 뒤에 개최될 예정이다. 세종은 "한미사이언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통한 새로운 한미약품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임시 주총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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