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농협중앙회
SK케미칼, 중국 내 법인 설비 이전 이유는?
송한석 기자
2024.06.24 07:25:16
소주공장 설비 연태 공장으로 이전…상해법인은 마케팅·영업으로 다른 법인 지원
이 기사는 2024년 06월 21일 19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케미칼 1분기 중국법인 실적.(그래픽=이동훈 기자)

[딜사이트 송한석 기자] SK케미칼이 중국 소주지역에 있는 법인의 설비를 연태공장으로 옮겨 케파(생산능력)를 늘리면서 중국법인들의 운영효율화를 추진했다. SK케미칼은 소주공장의 제품들이 국내공장에서도 이원화돼 생산되다 보니 운영최적화를 위해 설비를 이동시켰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상해에 있는 법인은 마케팅 등을 통해 연태공장을 홍보하는 등의 역할을 맡으며 SK케미칼의 중국 내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SK 화공(소주)유한공사의 생산설비를 SK 환보재료(연태)유한공사로 이전시켰다. 앞서 이 회사는 SK 화공(소주)유한공사 주식 100%를 쓰멍식품유한회사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는데, 그 계약의 연장선이다.


SK케미칼이 공장설비를 이전한 것은 공장 운영최적화를 하려는 회사의 목표와 무관하지 않다. 소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국내 울산공장에서 제조되는 것과 같다 보니 케파가 겹쳐지는 문제가 생겼다는 이유에서다. SK케미칼은 케파 증설과 운영최적화를 위해 몇 년 전부터 준비를 했고, 주식매매계약을 맺으며 연태공장으로 설비를 이동했다.


SK케미칼은 고객들이 대부분 중국에 있다 보니 원료나 운송 등에 들어가는 비용 등을 설비를 이동함으로써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연태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도료에 사용되는 폴리에스터 레진과 접착제로 활용되는 스페셜티 제품 등이 대부분이라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

관련기사 more
SK케미칼, 77억 규모 중간배당 결정 SK케미칼, 공장가동률 하락 왜 SK케미칼, 화학·제약 모두 수익성 ↓…적자 전환 SK지오센트릭·율촌화학, 플라스틱 포장재 개발한다 外

SK 환보재료(연태)유한공사도 설비 이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125억원의 매출과 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2.2% 증가했고, 순이익은 마이너스(-) 3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런 가운데 SK케미칼은 SK 화공(상해)유한공사 법인을 통해 다른 중국법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주요 영업활동은 경영컨설팅업으로 기재돼 있는데, 실제 업무는 마케팅. 영업등 지원부서 역할이다. 예컨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인 '차이나 뷰티 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했다. 이 행사에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된 고기능 순환재활용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CR', 사용 후 PET로 분류돼 재활용이 가능한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클라로' 등 다양한 소재 라인업을 제시했다.


해당 법인의 매출액도 지난해 처음으로 200억원을 넘겼다. 2019년에 설립된 후 ▲2019년 19억원 ▲2020년 21억원 ▲2021년 28억원 ▲2022년 26억원 ▲2023년 210억원 등으로 연평균 82%씩 외형을 확대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우리의 주요 고객이 중국 현지에 많이 있어 운임이나 원료에 관한 것들을 최적하 하기 위해 설비를 이동했다"며 "상해법인 같은 경우는 우리 소재에 어떤 장점이 있는지 고객사들하고 미팅을 하는데 그 활동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아카데미 오픈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제4회 딜사이트 IB 대상
Infographic News
ECM 월별 조달규모 추이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