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한국신용평가가 SK네트웍스의 스피드메이트·트레이딩 사업부문 물적 분할과 관련해 기업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물적분할이 SK네트웍스 기업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어 자동차 관리 사업을 담당하는 스피드메이트사업부와 무역 담당 트레이딩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분사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오는 8월 임시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스피드메이트는 9월, 트레이딩 사업은 12월 신규 법인으로 출범시킬 예정이다.
한신평은 SK네트웍스가 신설회사 지분 100%를 보유하는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돼 분할 이전과 비교했을 때 실질적인 변화가 없다고 진단했다. 또 신설회사로 기업어음 일부가 이관되더라도 신설회사와 분할 존속회사(SK네트웍스)가 연대해 변제할 책임이 있어 기존 신용등급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신평은 "단기적으로는 분할 진행 경과 및 주식 매수청구권 행사 규모 등을 확인할 예정으로 분할 후에는 신설회사 지분율 변화 등 연결범위, 지배구조 변동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매각에 이어 스피드메이트·트레이딩 사업부문 물적분할을 결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편에 나서는 만큼 추가적인 개편 가능성과 이에 따른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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