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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동남아 노선 운항 늘린다
이세정 기자
2023.02.02 10:14:42
국제선 여객 가파른 회복세…"시장 수요에 탄력적 대응"
(제공=진에어)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진에어가 동남아 노선 공급을 확대하며 영업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


진에어는 인천~코타키나발루, 나트랑, 푸켓 노선을 증편한다고 2일 밝혔다. 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주4회 일정의 주간 편을 추가해 총 주11회 운항한다. 오전 항공편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수, 목, 금, 토, 일요일 오전 9시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 오후 1시35분에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다음 달부터는 인천~나트랑, 푸켓 노선의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나트랑 노선은 3월 3일부터 25일 사이에 월, 화, 금요일 출발편이 추가된다. 주7회 일정으로 운영되는 이 노선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오후 8시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0시10분에 나트랑에 도착한다. 나트랑에서는 오전 1시10분에 출발, 인천공항에 7시25분에 도착한다. 푸켓 노선은 3월 6~25일 동안 월, 금요일에 인천공항을 출발(오후 4시45분)하는 항공편이 추가됐다. 기존 주4회이던 일정은 주6회가 된다.


진에어가 노선 증편에 나선 것은 가파르게 증가하는 국제선 여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히 코로나19 이전 진에어의 주력 노선은 동남아 노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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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여객 수는 총 378만6264명으로, 전월 342만945명 대비 10.7% 증가했다. 작년 1월(35만2164)과 비교하면 975.1% 폭증한 숫자다. 진에어의 1월 국제선 여객 수도 전월보다 26.5% 성장한 42만7239명을 기록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수요에 따라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전개,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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