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임초롱 기자] KB금융그룹의 스포츠 마케팅은 동계 스포츠 종목 유망주와 국가대표팀의 후원을 오랜 기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피겨와 쇼트트랙 등 빙상 종목 후원은 KB금융만의 영역으로 이미지가 구축된 지 오래다. 이와 동시에 스포츠 선수들을 육성하고 지원할 때에는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긴 호흡으로 선수들과 따뜻한 파트너십을 만들며 함께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가면서 '든든한 후원자' 역할에 나서는 모습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피겨, 컬링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KB금융에서 개인 후원중에 있는 최민정·김길리(쇼트트랙) 선수들과 차준환·김채연·신지아(피겨) 선수들도 지난 7일부터 개막한 이번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그동안 KB금융은 2008년부터 피겨 국가대표팀과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을 후원해왔다. 피겨의 경우 국가대표 후원뿐 아니라 유망주 장학금 지급 전달을 통해 어린 선수들이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피겨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쇼트트랙의 경우 동 종목이 세계 최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될 때마다 대회 후원에 나서고 있다. 국내 선수들이 국제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2025/26 시즌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는 한국 국가대표팀이 남녀 계주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당시에도 탁월한 팀워크로 우수한 성과를 냈던 최민정·김길리 선수는 KB금융의 오랜 후원을 받아 성장해온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KB금융은 최민정 선수가 고등학생인 시절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후원을 시작했다. 이후 김길리 선수 또한 '차세대 간판'으로 발탁해 함께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외에도 KB금융은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팀과 '한국컬링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국내 컬링 발전과 저변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 제공을 위한 따뜻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러한 선수들이 성장해 국제대회에서 당당하게 이름이 불려지길 꿈꾸고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동계 종목뿐 아니라 수영, 체조, 육상 등 하계 기초 종목의 국가대표팀 및 선수들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도 사격단과 농구단을 운영하며 한국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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