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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삼성전자, 올해 HBM 80% 장악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6.01.29 07:50:53
이 기사는 2026년 01월 29일 07시 5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펄펄 끓는 K반도체…"하이닉스·삼성전자, 올해 HBM 80% 장악"[조선일보]

반도체 수퍼사이클에 올라탄 SK하이닉스가 3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을 썼다. 2025년 매출·영업이익도 사상 최대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분기마다 수조원대 영업손실을 내던 회사가 AI(인공지능) 시대에 화려하게 부활한 것이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만년 2인자 신세였지만 지난해에는 47조2063억원 영업이익을 거두며 스마트폰·가전까지 합한 삼성전자 영업이익(43조5300억원)을 처음으로 제쳤다. 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58% 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로 수익률 면에서도 삼성전자(21.5%)는 물론 대만의 TSMC(54%)를 앞질렀다.

기아, 美 관세 부담 대응 고수익 차종으로 '수익 방어'[뉴시스]

기아가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대응해 수익성 방어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 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국 판매 비중과 차종 믹스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 속에서, 기아는 고수익 SUV와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미국으로 수출하는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25%에서 15%로 낮아졌다. 하지만 관세율 인하 효과가 본격화하기도 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회의 비준 지연을 문제삼으며 관세를 재인상하겠다고 밝혔다.


美 정부 규제 맞춰…달러코인 'USAT' 출시[매일경제]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를 발행하는 테더가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법'에 맞춘 현지 발행 스테이블코인 USAT를 공식 출시했다. 미국 주도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속도를 내면서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도 미국 맞춤형 코인을 출시한 셈이다. 2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인 USDT의 발행사 테더가 USAT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USAT는 출시와 동시에 바이비트, 크립토닷컴 등 글로벌 디지털자산거래소에 상장됐다. 테더의 USDT는 글로벌 시가총액이 1826억달러(약 260조원) 규모로 전 세계 최대다. 하지만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발행되며 시장에서는 회계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강한 연초효과 기대했건만…금리 변동성에 어수선한 채권시장[연합뉴스]

매년 1월 채권시장에 자금이 풀려 활기를 불어넣던 '연초 효과'가 올해는 예년만큼의 기세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 연초에는 기관투자자의 자금 집행과 투자 수요 증가 등으로 채권시장 투자심리가 개선되곤 하지만, 매파(통화긴축)적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재료와 고환율 리스크 등으로 '1월 효과'가 희석됐다는 업계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시장금리는 지난 15일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 스탠스를 보였던 금통위 이후 급등한 뒤 추가경정(추경)과 일본 금리 급등 및 고환율 리스크까지 맞물리면서 내리 치솟았다.


한화 삼남 김동선의 홀로서기…본격 경영 시험대 올랐다[한경비즈니스]

김동선 부사장은 올해 7월 첫째 형의 울타리를 벗어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유통과 IT를 결합한다는 그의 경영철학이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김 부사장은 계열 분리 이후 숫자를 통해 리더십을 증명해야 한다. 한화가 계열 분리를 발표했다. 한화의 사업부문은 크게 ▲방산·우주항공 ▲조선·해양 ▲에너지·케미칼 ▲금융 ▲테크·로봇 ▲유통 등 6개로 나뉜다. 이 가운데 테크·로봇과 유통 부문을 떼어내는 게 골자다. 이번 계열분리의 핵심은 1989년생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의 독립이다. 승계 관점에서도 유통 부문의 계열분리를 통해 김 부사장 몫을 확실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장에서는 분할 이후 김 부사장의 (주)한화 지분과 김동관 부회장의 신설회사 지분을 맞교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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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주택 거래 포기할게요"…다주택자 세금 규제에 임대 공급 '위축' 우려[데일리안]

정부의 세금 규제의 칼날이 다주택자로 향하면서 민간부문의 임대주택 공급 위축이 우려되고 있다. 다주택자 규제가 강화될수록 전월세로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 줄어들고 서민들의 주거 비용이 오르는 결과가 초래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과 유예 조치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재차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임대사업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지난 2017~2018년 활성화됐던 등록임대주택의 의무 임대기간 8년 만기가 도래되는 시점을 앞둔 가운데 임대인들이 사업을 종료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국대AI 탈락한 네이버, 글로벌 성능 평가선 3등 '합격'[중앙일보]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선발전에서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의 AI 모델이 글로벌 AI 벤치마크 평가에선 합격권의 성능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성능과 독자성 요건 사이 어떤 AI를 국가 대표로 선정할지에 대한 평가 기준 논란이 커지고 있다. 독자성 요건에만 매몰돼 국내 AI 모델 성능 개선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8일 글로벌 AI 성능 평가 솔루션업체 W&B(웨이트앤바이어스)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이하 독파모)에 참여한 AI 모델 5개를 평가한 결과, 네이버의 모델이 63.3점(100점 만점)으로 5개 회사 중 3위를 기록했다. 독파모 1차 평가에서 탈락한 네이버의 AI 모델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업스테이지의 AI보다 성능이 좋다는 결과를 두고 AI 업계에선 독파모 평가 기준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형마트 새벽영업 막은 '13년 대못'…지역 일자리·협력사 무너뜨렸다[이데일리]

'210% vs 5%'.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년새 쿠팡과 대형마트 3사(합산 기준)의 매출 성장률이다. 쿠팡은 3배 이상 급증했다면, 대형마트 3사(이마트(139480)·롯데마트·홈플러스)는 제자리에 맴돈 수준이다. 국내 유통 생태계가 이처럼 비정상적으로 기운 이유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유통법)에 의거한 '새벽배송 규제'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를 규제로 제한하는 법은 해외에선 찾아보기 힘든 전형적인 '한국형 규제'로 꼽힌다. '쿠팡 사태'를 기점으로 새벽배송 규제의 민낯을 확인한 만큼, 현재 국회에 잠들어 있는 일부 규제 완화 법안들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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