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한화그룹이 미국 태양광 및 조선·방산 사업 확대 기조에 맞춰 현지 투자회사 지분구조를 조정했다. 기존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합작설립한 미국 투자회사 위로 신규 법인을 세우고 계열사들이 새로운 주주로 참여하도록 했다.
한화솔루션은 24일 미국 투자회사 한화퓨처프루프의 주식 5만4690주를 한화디펜스&에너지(Hanwha Defense & Energy)에 처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한화퓨처프루프는 2023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솔루션이 각각 6557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법인이다. 에너지와 방산을 중심으로 전략적 자산 투자 및 인수합병(M&A)를 주도하기 위해 설립했다.
최종적으로 한화퓨처프루프의 지분을 양수하는 한화디펜스&에너지는 신규로 설립되는 합작법인(JV)이다. 한화디펜스&에너지 산하에 한화퓨처프루프를 두는 지배구조로 바뀐다.
이러한 결정은 기존 미국 투자회사의 사업 영역 확대에 따라 주주 구성을 기존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외에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향후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은 해외 계열사의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한화디펜스&에너지에 출자하고 최종적으로 한화퓨처프루프 지분을 매수한다. 같은날 한화시스템은 미국 자회사 한화시스템USA 주식 2만9070주를 4279억원에 추가 취득하고 미국 관리회사 HS USA홀딩스 주식 6만주를 883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도 미국 한화오션USA홀딩스 주식 3410주를 5020억원에 취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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