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녕 회장 한세실업 대표로 복귀…'구원투수' 등판
글로벌 전략 총괄 맡아 직접 경영...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
[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한세예스24그룹의 김동녕 회장이 한세실업의 대표이사로 등판했다. 최근 한세실업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창립자인 김 회장이 직접 경영 전면에 나서 구원투수 역할을 자처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세실업은 6일 공시를 통해 김동녕 회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세실업은 기존 김익환·김경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동녕 회장이 합류한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김동녕 회장은 현재 그룹의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으며, 한세실업·예스24·한세엠케이·동아출판 등 주요 계열사의 사내이사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 회장의 복귀는 한세실업의 수익성 악화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세실업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0% 급감하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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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녕 회장은 향후 회사의 글로벌 전략을 총괄하고, 김익환 대표가 미래사업과 경영지원·사업다각화를, 김경 대표가 영업 및 생산 부문을 각각 담당하며 역할을 분담한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김 회장이 글로벌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창립 이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략을 맡는 차원에서 이뤄진 인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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