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자본준비금 361억 이익잉여금으로 전환
배당재원 확보 목적…내년까지 10% 이상 배당성향 유지 계획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한세실업이 배당금 확보를 위해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한다. 총 규모는 361억원이다.
한세실업은 오는 11월6일 서울시 영등포구 태영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안건으로 올린다고 21일 공시했다.
한세실업은 "자본준비금 감액(이익잉여금 전환)의 목적은 배당가능 이익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주주환원정책 실행의 일환으로 자본준비금 감액 규모는 361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자본준비금은 법적으로 배당에 쓸 수 없다. 이 때문에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주주에게 배당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세실업은 앞서 2024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관을 개정해 '깜깜이 배당' 문제를 해소했다. 또 당시 내년까지 총 3년간 최소 10% 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겠다는 중장기 배당 정책을 발표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