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남태훈 단독대표 체제 전환
남영우 회장 대표직 사임…1년10개월 부자 경영 마침표
[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국제약품이 남태훈 대표이사 단독체제로 전환된다. 남 대표는 대표 선임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홀로 회사를 이끌게 됐다.
국제약품은 31일 남영우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국제약품은 남영우·남태훈 2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남태훈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국제약품은 지난해 1월부터 2인 대표 체제를 가동했다. 당시 안재만 전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부자 경영 체제가 구축됐다. 업계에서는 남영우 회장이 만 83세의 고령인 점을 고려해 대표직에서 물러났다는 관측이 나온다.
남태훈 대표는 남상옥 국제약품 창업주의 손자이자 남영우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2009년 국제약품에 입사했다. 이후 2015년부터 대표직을 맡으며 경영 전반을 이끌었다.
다만 남영우 회장은 대표직 사퇴에도 회사 내 영향력을 계속 유지할 전망이다. 올 상반기 말 기준 국제약품 지분 8.58%(181만5237)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제약품 최대주주(지분율 23.96%)인 '우경' 또한 남 회장의 지분율이 85.43%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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