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코스피 상장사 엑시큐어하이트론(구 하이트론씨스템즈)의 최대주주가 변경된다. 100억원대 유상증자를 진행해 2년 만에 손바뀜이 일어날 예정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보안장비 제조사 엑시큐어하이트론은 지난달 30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증 규모는 총 100억원이다. 유증 납입자는 그로우스앤밸류15호투자조합으로, 신주 1524만3902주를 신주발행가 656원에 납입한다.
납입일은 오는 11월 14일이다. 납입이 완료되면 최대주주는 기존 유수(1041만6062주)에서 그로우스앤밸류15호투자조합으로 바뀌게 된다.
앞서 유수는 과거 하이트론씨스템즈가 경영난으로 회생절차를 진행했던 2023년 7월 최대주주에 올랐었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으로 엑시큐어하이트론은 2년 만에 다시 손바뀜이 일어나게 됐다. 현 최대주주인 유수는 이달 31일 이후 보유 중인 주식 절반가량(500만900주)를 장외매도할 계획이다.
엑시큐어하이트론은 감시용 카메라 등 보안장비를 제조하는 코스피 상장사다. 지난해 매출은 66억원, 영업손실 63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28억원, 영업손실은 10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엑시큐어하이트론 관계자는 "재무 개선과 경영 정상화 목적으로 이번 유증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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