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영원무역홀딩스가 올해 2분기 매출원가 상승에 눈물을 흘렸다. 특히 영원무역과 영원무역아웃도어의 경우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전체 수익성에 직격타를 가했다. 작년 부진한 성적표를 거뒀던 스캇부문의 성장이 그나마 위안으로 남았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1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7.0% 감소한 1626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50.9% 줄어든 10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의 수익성이 감소한 이유는 매출원가 상승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영원무역홀딩스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원가율은 65.5%로 전년 동기 대비 5.6%포인트(P) 상승했다. 여기에 더해 판매비와관리비 역시 2434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0.1% 늘어나며 비용부담을 더했다.
특히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는 전체 수익성에 악영향을 끼쳤다. 실제 영원무역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은 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9% 감소했고 영원아웃도어는 순손실 4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둔화로 부진을 겪었던 스캇부문의 회복세는 그나마 위안으로 남았다. 스캇부문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5266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