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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홀딩스, 제조 OEM 호조로 외형·수익성 확대
이승주 기자
2025-05-16 10:52:57
1분기 매출 1조57억 전년비 12.7%↑…스캇부문 실적 '턴어라운드'
(그래픽=이동훈 기자)

[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영원무역홀딩스가 제조 OEM 부문의 호조로 외형과 수익성을 확대했다. 엔데믹 이후 실적 부진을 겪고 있었던 스캇부문은 올해 1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부문도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2.4% 증가한 1325억원 당기순이익을 13.6% 줄어든 10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호실적은 영원무역 제조OEM 부문의 호조의 영향이다. 실제 제조OEM 부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105억(내부거래 매출액 포함)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캇과 아웃도어 부문도 견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스캇의 경우 엔데믹 이후 부진(2023년 1분기 매출 3036억원→2024년 1분기 매출 1962억원)을 겪었으나 올해 1분기 2262억원(내부거래 매출액 포함)의 매출을 올리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또한 아웃도어부문(내수리테일·기타)의 매출은 3924억원(내부거래 매출액 포함)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했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제조OEM 부문에서는 최근 미국 관세 정책 등 정치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제 둔화가 지속됨에 따라 해외현지법인 생산공장에 지속적인 설비투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캇부문에서는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사업환경과 엔데믹 이후 자전거 시장 수요 둔화에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기반으로 한 제품개발과 SKU(상품구색) 합리화를 통해 프리미엄 자전거 시장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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