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광동제약이 올 2분기 기타품목 판매호조에 힘입어 외형과 내실 동반 성장에 성공했다. 반면 식음료(F&B) 부문에서는 아쉬운 실적을 냈다.
광동제약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 2610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37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1.2%(14억원), 190%(19억원) 성장했다.
광동제약의 외형 확대는 기타품목의 매출 호조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 2분기 기타품목 매출은 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7%(277억원) 늘었다. 이 외에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와 청심원류도 각각 82.6%(30억원), 7.6%(10억원) 성장하며 매출 확대를 뒷받침했다.
다만 식음료(F&B) 부문에서는 모든 제품의 실적이 악화됐다. 특히 비타500과 헛개차 매출은 각각 231억원, 90억원을 기록하는 데 그치며 14.6%(40억원), 17.4%(19억원) 축소됐다.
아울러 판매비와관리비(판관비)가 줄어들며 수익성도 확대됐다. 올해 2분기 회사의 판관비는 전년 동기 대비 3.5%(22억원) 감소한 6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경상연구개발비와 광고선전비가 각각 30.8%(8억원), 6.3%(9억원) 축소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회사의 올 2분기 영업이익률은 1.8%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4%포인트(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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