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령 기자] 네이버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158만여주를 소각한다. 네이버는 앞서 2023년 공정공시를 통해 향후 3년간 매년 전체 발행주식의 약 1%를 기보유 자사주로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5일 네이버는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58만4370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소각은 신규 매입이 아닌 기보유 자기주식을 활용한 것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2일이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3684억원으로 전일(8월 4일) 종가인 23만2500원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이번 조치는 네이버가 2023년 5월 공시한 3개년 주주환원계획에 따른 후속 이행이다. 당시 네이버는 "향후 3년간 매년 전체 발행주식 수의 약 1%를 기보유 자사주를 활용해 소각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소각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1억5843만7008주)의 1% 수준에 해당한다.
이와 별도로 네이버는 주주환원계획에 따라 매년 현금배당도 병행하고 있다. 연결 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의 15~30%를 배당으로 환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1주당 1130원, 총 1684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했다. 이는 2023년 사업연도 배당(1주당 790원, 총 1189억원) 대비 약 42%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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