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대통령 "이달 말부터 수입의약품 관세부과"
단계적 인상 가능성도 시사…국내 주요 제약·바이오사 '촉각'
[딜사이트 이다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외국산 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단계적으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국산 의약품에 낮은 수준의 관세를 먼저 부과하고 제약사들이 제조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1년의 유예 기간을 제공한 뒤 더 높은 수준의 관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의약품 관세를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서 상황별 대응 전략을 마련했으며 현재로선 기존 입장에서 달라진 바 없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 관계자도 "아직 정확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외신 등 외부 동향을 살펴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과 세율, 적용 대상 품목 등이 명확히 발표되지 않은 만큼 관련 정보 파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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