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현호 기자] 모태펀드가 인공지능(AI)·딥테크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3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57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2차 정시 출자 사업 계획을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출자금은 약 3100억원이며 출자 분야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NEXT UNICORN PROJECT)와 창업초기(소형)로 나눠 진행한다.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스타트업과 스케일업으로 세분화해 3000억원을 투입한다. 여기서 또 각각 AI융합과 딥테크로 나눠 750억원씩 배분하기로 했다. 결성 목표액은 스타트업이 총 2500억원, 스케일업은 3000억원이다. 창업 초기 분야의 목표액은 167억원이다.
스타트업 운용사(GP)는 AI, 딥테크 기업 및 전문 기술 인력이 대표 또는 최대 주주로서 경영에 참여하거나 등기임원의 50% 이상을 구성하는 기업에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또 스케일업 GP는 AI, 딥테크 기업에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하되 ▲R&D·창업사업화 등 중기부 지원사업 참여기업 ▲일정 성과를 달성해 공공기관이 추천한 기업에 30% 이상 투자해야 한다.
창업 초기 분야는 창업기업 중 업력 3년 이내 기업, 창업기업으로서 설립 후 연간 매출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은 기업에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또 총액 중 20%는 서울시, 인천시 및 경기도 외 지역에 본점 또는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도록 했다.
접수마감 시한은 다음 달 1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 운용사 PPT 발표를 거쳐 오는 9월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GP는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조합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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