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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1Q 영업익 1.3%↑…'결제+B2B 기술' 이끌었다
조은지 기자
2025.05.13 10:51:45
페이코 신규 고객사 확대·두레이 매출 37% 급증…게임 부문은 역기저 효과로 뒷걸음
NHN 1분기 실적 현황(그래픽=이동훈 기자)

[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NHN이 결제부문의 B2B 사업 호조와 NHN두레이의 신규 고객사 확대 및 사업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NHN은 향후 게임·결제·기술 등의 핵심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통해 더욱 견고한 사업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다.


NHN의 1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1196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45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게임포커 챔피언십 시즌1'의 성공적 개최와 '한게임포커클래식'의 길드전 고도화 효과가 설 연휴와 맞물리면서 웹보드게임 매출이 8.8% 증가한 영향이다. 


반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743억원으로 집게됐다. 일본 '라인디즈니 츠무츠무'의 10주년 이벤트 역기저 영향으로 매출이 뒷걸음질 친 것으로 분석된다.

 

결제 부문은 NHN페이코의 B2B 사업 호조와 NHN KCP의 국내외 주요 가맹점 거래금액 증가에 힘입어 매출 290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특히 페이코의 기업복지솔루션 사업은 대형 신규 고객사의 지속적인 유입에 힘입어 1분기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나며 매 분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1056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NHN두레이 역시 공공과 금융 분야의 신규 고객사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7% 증가하며 향후 성장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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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콘텐츠·광고 사업이 포함된 기타 부문은 스포츠·공연 등의 티켓 판매 호조로 NHN링크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3% 증가했다. 다만 사업구조 효율화를 진행중인 커머스 사업의 매출이 감소하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한 1045억원을 기록했다.


NHN은 올해 게임 사업에서 선보일 주요 신작들의 성공적인 출시에 집중하는 한편 핵심 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게임 사업에서 '다키스트데이즈'는 지난달 24일 글로벌 오픈베타 서비스 첫날 1만4000여명의 최고 동시 접속자를 기록한 데 이어, 출시 후 이용자들의 평균 플레이 타임이 꾸준히 증가하며 몰입도와 재미를 입증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나가고 있으며, 6월 대규모 업데이트 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브컬처 수집형 RPG 신작 '어비스디아'는 오는 3분기 일본 출시를 목표로 현재 사전예약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인기 IP '최애의아이'를 활용한 쓰리매치 퍼즐 신작 '프로젝트 STAR'는 NHN의 퍼즐게임 개발 노하우와 IP 팬덤 파워를 적극 결합하며 하반기 성공적인 일본 시장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NHN페이코는 수익성이 낮은 서비스를 과감히 종료하는 등 적극적인 손실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 1분기 손실 규모가 전 분기 대비 약 33% 감소했다. 향후 페이코는 포인트, 쿠폰, 기업복지솔루션 등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완전관리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스테이션'을 출시한 NHN클라우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솔루션 사용을 원하는 공공 및 민간의 수요 증대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추가 상면을 확보한 것에 힘입어 2분기 공고 예정인 '2025년 공공기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NHN두레이는 작년 말 국내 협업도구 최초로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된 이후 최근 우리금융그룹 산하 8개 그룹사에 성공적으로 도입을 마쳤다. 향후 해외 기업이 주도해온 금융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NHN은 게임, 결제, 기술 등의 핵심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향후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통해 더욱 견고한 사업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가시적인 손익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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