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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로직스, 릴리와 CMO 계약 증액
최홍기 기자
2023.03.06 17:16:33
계약금액만 3278억원…1분기만에 총 체결액 5000억원 돌파
(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1분기만에 연달아 총 금액만 5000억원이상에 달하는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는 잭팟을 터뜨렸다. 글로벌제약사 일라이 릴리와는 금액을 증액했고, 화이자와는 수천억원 규모의 의약품 CMO 계약을 새로 체결하면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라이 릴리와 2019년 맺은 1121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과 관련해 계약금액을 3278억원으로 증액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9년 말까지다. 해당 의약품 품목은 양사간 약정에 따라 비공개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일라이 릴리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관련해서도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동안 4공장 가동 등 CMO 사업역량을 강화해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들어 총 5000억원이 넘는 CMO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2021년 당시 CMO 계약금 1조1037억원 대비 절반에 달하는 수치를 1분기만에 이뤄낸 셈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 외에 존슨앤존슨, 머크, GSK 등 글로벌 빅파마 톱10중 7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 때문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 사업 규모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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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의 의약품 CMO 계약규모를 6205억원에서 6667억원으로 증액했고, 이달 2일에는 화이자와 2410억 규모의 CMO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029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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