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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로직스, 화이자와 2410억 규모 CMO 계약
최홍기 기자
2023.03.02 15:02:59
글로벌 빅파마들과 손잡고 CMO 사업 역량 강화 잰걸음
(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제약사 화이자와 수천억원 규모의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와 2410억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2021년 매출액의 15.3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029년 12월 31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 외에 존슨앤존슨, 머크, GSK 등 글로벌 빅파마 톱10중 7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 때문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 사업 규모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를 진행해왔다.


실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0월, 착공 23개월만에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24만리터)을 갖춘 4공장 부분 가동을 시작해 위탁생산능력을 강화했다. 4공장은 현재까지 글로벌제약사 8개사와 11종제품에 대해 계약체결을 완료했고, 추가로 26개 이상 잠재 고객사와 34종 이상의 위탁생산 계약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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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10년간 바이오 사업에 7조5000억을 투자해 3대 축(생산능력·포트폴리오·지리적 거점)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2바이오캠퍼스를 통한 생산능력 확장을 추진하는 한편 CDO 사업 강화 및 항체약물접합체(ADC)·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의약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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