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미래아이앤지가 총발행주식수의 5.4%에 해당하는 주식을 이익소각 방식으로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새 최대주주인 스텔라프라이빗에쿼티(스텔라PE) 체제 출범 이후 예고했던 밸류업 전략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미래아이앤지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위해 보통주 155만5494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 2887만8608주의 약 5.4%에 해당한다. 소각 후 미래아이앤지 총 발행주식수는 2732만3114주로 줄어들게 된다.
이번 주식 소각은 기존 법정자본금을 직접 줄이는 감자 방식이 아닌, 이익소각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익소각은 주식 수만 줄어들 뿐 자본금 변동은 발생하지 않아,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유통 주식 수를 줄일 수 있는 주주환원 방식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앞서 계열사인 휴마시스가 600만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데 이어 미래아이앤지까지 주식 소각에 나선 점에 주목하고 있다. 경영권 이전 이후 스텔라PE가 제시한 주주환원 기조가 그룹 차원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미래아이앤지 관계자는 "이번 이익소각은 주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경영진과 최대주주 스텔라PE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본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해 시장과 주주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