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현대건설, 작년 영업익 5820억원…전년比 22%↓
박성준 기자
2023.01.19 15:40:45
수주잔고 90조283억원, 전년 말 대비 14.3% 증가
현대건설 사옥 (제공=현대건설)

[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해 매출은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크게 줄었다.


현대건설은 연간 실적의 잠정 집계 결과 매출 21조23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7.6% 증가했고, 영업이익 5820억원으로 22.8%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2.5% 감소한 48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증가한 것은 사우디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현장 공정이 본격화하고, 개포 주공 1단지,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현장 등 국내 주택 부문에서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은 결과다.


현대건설은 연결 자회사의 해외 현장 이익률 감소와 일부 플랜트 현장의 공기 지연에 따른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more
'최소 36억' 용산유엔사 오피스텔, 흥행 '글쎄' KIND, 사우디에 인프라협력센터 만든다 '하이테크 호조' 삼성물산 건설, 작년 영업익 8000억 현대건설, UAE 미르파 500억 대손상각…수익성 감소

신규수주는 전방위 사업 수주를 통해 역대 최고치인 35조 4257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보다 17% 증가하며 연간 목표치 대비 124.9%를 달성한 것이다. 주요 신규 수주를 살펴보면 필리핀 남부철도 공사, 사우디 네옴시티 터널 공사, 쿠웨이트 슈웨이크 항만 공사 등 굵직한 해외 대형 프로젝트와 샤힌 에틸렌시설 공사, 광주 광천동 주택재개발, 이태원동 유엔사부지 사업, 광양항 광역 준설토 투기장 조성공사 등이 있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14.3% 증가한 90조 283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약 4년 2개월치 일감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20.1% 증가한 25조5000억원로 제시했다.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등 해외 대형현장에서의 지속적인 매출과 국내 사업 매출을 통해 이를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원자력, 수소 등 에너지 전환 사업을 본격화하고 미래도시와 주거환경 개발을 선도하는 한편, 안전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건설기술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엘지유플러스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Infographic News
업종별 IPO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