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코웰패션이 올 3분기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지만 수익성을 개선에는 실패했다. 패션사업 부문이 홈쇼핑 등 주력 채널에서 선전했으나 유가 상승으로 인해 운송사업 부문이 부진을 면치 못한 까닭이다.
코웰패션은 올 3분기 275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51.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70억원을 기록, 같은 기간 9.3%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3분기까지의 누계 실적은 매출의 경우 8487억원으로 15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82억원으로 20.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유가 상승으로 인해 운송사업 부문의 고정비 부담이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한국석유공사 자료에 따르면 올 9월말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25원으로 전년 같은 시점(1440원) 대비 26.7%나 상승했다.
반면 큰 폭의 외형 성장은 홈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한 패션사업 부문 호조가 3분기까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DKNY골프 등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가 전년 대비 호조를 보인 까닭이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전년과 비교해선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긴 했지만 전기와 비교해선 그렇지 못했다"며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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