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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신탁, 본사 이전하나
이상균 기자
2022.07.08 08:25:39
여의도 파크원 이전은 무산, 강남권 물색 중
이 기사는 2022년 07월 06일 10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상균 기자] 최근 신한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신한자산신탁(옛 아시아신탁)이 본사 이전을 추진 중이다. 당초 여의도로 둥지를 옮기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무산됐고 최근에는 강남권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5일 신탁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신탁은 여의도 파크원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신한자산신탁이 희망한 장소는 NH투자증권이 자리 잡고 있는 파크원 타워2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크원 타워2에는 NH투자증권 본사가 2~18층을 사용한다. 2층에는 영업부금융센터와 NH농협은행이 입점해있다. 총 임차면적은 5만7000㎡가 넘는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파크원 타워2에 임차 수요가 넘쳐나서 신한자산신탁이 입주할만한 면적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최근 여의도에 위치한 빌딩에는 공실이 거의 없고 빌딩 매물도 찾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신한자산신탁은 여의도 이전이 물 건너간 이후, 강남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우선 최근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와 함께 테헤란로 주변 빌딩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강남권 일대 빌딩들 역시 공실률이 낮아 적정 수준의 사무실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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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부동산 리서치 그룹인 애비슨영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임대 시장 공실률은 3.8%에 불과하다. 2009년 상반기 이후 13년만에 최저치다. 강남권(GBD)의 공실률이 2.0%로 가장 낮고 이어 마포와 여의도 권역(YBD) 4.7%, 시청·종로·광화문 등 도심권역(CBD) 5.6% 순이다.


신한자산신탁은 현재 머물고 있는 건물(서울 강남구 대치동 케이티앤지타워 13층)의 임차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매년 1년 단위로 연장 계약하고 있다. 지난해 임차료로 2억1031만원(2020년 2억3166만원)을 지급했으며 임대보증금은 5000만원이다.


신한자산신탁 관계자는 "여의도 파크원 이전을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는 무산됐다"며 "강남권 이전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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