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롯데그룹이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사회 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영유아부터 청년, 군 장병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 아래 돌봄, 교육, 지역상생,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ESG 관점에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밸유 for ESG'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여 청년들이 지역사회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밸유 for ESG 4기'는 올해 4월까지 약 6개월 간 활동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보육원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이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한국어 가이드북 제작, 폐우산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트 제작 등이 진행됐다. 해당 활동으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사회공헌과 연결했다는 평가다.
롯데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인 'mom편한' 사업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엄마가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2017년 시작된 이 사업은 아동 돌봄과 가족 친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 사업인 'mom편한 놀이터'는 어린이 놀이 환경 개선과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롯데는 올 2월 경북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에서 'mom편한 실내 놀이터' 준공식을 열며 전국 32호점까지 확대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방과 후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사업 'mom편한 꿈다락'도 병행하고 있다. 2017년 1호 센터 조성 이후 지난해 12월 부산 동구에 100호점을 열었다. 전체 센터의 60% 이상을 비수도권에 조성해 지역 간 돌봄 인프라 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가족 가치 확산을 위한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롯데는 보건복지부, 초록우산과 함께 '롯데 mom편한 가족상'을 신설했다. 출산·양육, 가족나눔, 가족다양성 등 3개 부문에서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든 개인·단체를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국군 장병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2016년 시작한 '청춘책방'은 군 장병들이 복무 기간 중 독서와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독서카페 형태 병영 도서관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춘책방은 장병 복지 향상과 병영 문화 개선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계열사 차원의 ESG 활동도 활발하다. 롯데백화점은 유통업계 최초 환경 캠페인 '그린 롯데'를 발전시켜 현재 '리얼스(RE:EARTH)'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친환경 브랜드 팝업스토어와 리얼스 마켓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를 통해 지역사회 재활용 인프라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설·장비 지원은 물론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폐플라스틱 수거 및 원료화 시스템 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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