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보유 중인 자기주식(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더불어 회사는 소각 이후 잔여 자사주도 임직원 보상 및 증설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은 12일 14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3월24일이다.
소각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장부가액 기준 약 140억원이다. 소각 대상 주식은 단주 처리를 위해 기취득한 자기주식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
이번 소각 물량은 총 14만9993주로 발행주식 총수(4368만3802주) 대비 약 0.34% 수준이다. 소각이 완료될 경우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는 기존 25만5759주(0.58%)에서 10만5766주(0.24%)로 줄어든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주식 소각의 목적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라고 밝혔다. 아울러 잔여 자사주에 대한 구체적인 처분 계획도 공개했다.
먼저 자사주 10만5766주 중 2만5000주는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활용한다. 기존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시 신주발행으로 인한 가치 희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이후 8년간 점진적으로 교부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8만766주는 국내 생산설비 증설투자를 위한 투자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해당 목적으로는 연내 처분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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