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브이첨단소재'는 자사가 투자한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ProLogium Technology)'가 지난 10일 프랑스 덩케르트에서 기가팩토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4세대 리튬 세라믹 전고체 배터리를 제조하는 대규모 생산 기지로, 연구·개발 중심의 기술 혁신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상업적 대량 생산 체제로 전환하는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될 것이라는 게 이브이첨단소재의 설명이다.
덩케르트 기가팩토리는 대만 외 지역에 건설되는 프롤로지움(ProLogium)의 첫 해외 제조 시설로, 유럽 전기차(EV) 및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을 겨냥한 핵심 생산 거점이 될 예정이다.
특히 유럽 현지 공급망 구축을 통해 배터리 산업의 자립도를 높이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빈센트 양(Vincent Yang) 프롤로지움 CEO는 "이번 기가팩토리 착공은 기술 혁신을 넘어 산업 규모의 제조 역량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유럽 시장과 긴밀히 협력해 차세대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프랑스 정부 및 지역 당국의 지원 아래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덩케르트 지역의 산업 인프라와 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천 개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 2021년 8월 18일 프롤로지움의 New Epoch Capital LP의 시리즈E 우선주 청약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미화 850만 달러(한화 약 98억원)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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