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SK바이오팜은 미국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2026 내셔널 세일즈 미팅'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출시 이후 매년 진행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올해 슬로건은 구성원의 자발적 실행과 주도적 성장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We Will'로 정했다. 이번 미팅의 핵심 메시지는 '원 팀(One Team)' 시너지 창출 전략이다. 이는 본사와 미국 법인이 동일한 방향과 우선순위 아래 협력하며 세노바메이트 사업을 강화하고 항암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조직 운영 전략이다. SK바이오팜은 이를 통해 조직 간 협업을 더욱 확대하고 실행력 제고에 나선다. 아울러 환자·의료진 등 다양한 관점의 강연과 영업 인력 주도의 워크숍을 통해 최신 마케팅 트렌드와 현장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휴온스랩 "재조합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개발 순항"
휴온스랩이 재조합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인 '하이디자임주'에 대한 심사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하이디자임주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할로자임사의 히알루로니다제 제품인 '하일레넥스'와 동일한 서열을 갖는 독자형 제품이다. 천연형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를 주성분으로 하며 '하이디퓨즈' 기술을 적용했다. 앞서 회사는 1상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하이디자임주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휴온스랩은 하이디자임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은 이후 성형, 피부, 통증 및 부종치료 영역에서 단독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 자체 플랫폼인 하이디퓨즈를 이용해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꾸는 약물확산제 개발사업에도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이센스, '라이프스캔'과 CGM PL 공급 계약
아이센스가 글로벌 당뇨 관리 기업 '라이프스캔'과 연속혈당측정기(CGM) 자체 상표(PL)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센스는 자체 개발한 CGM 제품을 라이프스캔에 공급한다. 라이프스캔은 해당 제품을 자사의 대표 브랜드인 '원터치' 제품명으로 유럽 일부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라이프스캔은 4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글로벌 혈당관리 기업으로 원터치 브랜드를 통해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폭넓은 유통망과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센스는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라이프스캔이 보유한 글로벌 유통망과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유럽 시장 내 CGM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2027년 초 독일, 포르투갈, 벨기에, 아일랜드 등 유럽 4개국에서 CGM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이센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럽 시장 초기 진입에 따른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CGM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원제약, '대원콜 연질캡슐' 3종 출시
대원제약이 감기약 브랜드 '대원콜 연질캡슐'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원콜 연질캡슐은 감기 증상 완화와 진정 작용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대원콜 콜드(종합감기) ▲대원콜 코프(기침감기) ▲대원콜 노즈(코감기)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제형의 차별화다. 액상형 성분을 담은 연질캡슐 형태로 제조돼 정제 대비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고 생체 이용률이 높아 신속한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회사는 휴대가 간편한 캡슐형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신제품은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1캡슐당 250mg 함유하고 있다. 이는 개정된 의약품 규정 기준에 맞춘 최대 함량으로 성인 기준 1회 2캡슐 복용 시 500mg의 아세트아미노펜을 섭취하게 돼 두통, 발열, 근육통 등에 효과적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대원제약은 증상별 맞춤 구성과 빠른 흡수력을 강점으로 감기약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휴온스메디텍, 'WHX 두바이 2026' 참가
휴온스그룹 계열사 휴온스메디텍이 'WHX 두바이 2026(WHX)'에 참가해 체외충격파 쇄석기 등 주력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12일 밝혔다. WHX는 중동·아프리카·유럽·아시아 지역의 의료기기 기업과 바이어, 의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시회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비뇨기과, 에스테틱, 감염관리 분야 등 주력 제품들을 홍보했다. 특히 국산 제품 최초로 충격파 헤드와 초음파를 일직선 구조로 결합한 체외충격파 쇄석기 'URO-UEMXD'는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회사는 피부 약물정량 주입기인 '더마샤인 프로'와 신제품 '더마샤인 듀오 RF'에 대해 소개했다. 더마샤인 듀오 RF는 의약품 정밀 주입 기능과 저출력 고주파(RF)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에스테틱 의료기기로 약물 주입과 피부 탄력 개선을 하나의 장비로 구현할 수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오는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진행되는 '두바이 더마 2026'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해당 전시회를 통해 에스테틱 분야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중동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지바이오 "'IMCAS'서 글로벌 공급 계약 창출"
시지바이오가 'IMCAS World Congress 2026(IMCAS)'에 참가해 총 1015억원 규모의 글로벌 공급 계약 및 주문 성과를 창출했다고 12일 밝혔다. IMCAS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대표 학회로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한 전 세계 의료진과 산업 관계자들이 최신 의료 기술과 임상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회사는 이번 IMCAS에서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 기반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페이스템'을 중심으로 근거 기반 임상 데이터와 안전성 정보를 글로벌 의료진에게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독자적으로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는 ▲페이스템 ▲히알루론산(HA) 기반 필러 '에일린'과 '지젤리뉴' ▲폴리다이옥사논(PDO) 소재 봉합사 '럭스'와 '두스' 등 주요 자사 에스테틱 제품군이 소개됐다. 아울러 시지바이오는 이번 IMCAS 행사를 통해 총 1015억원 규모 글로벌 계약을 체결했다. 브라질 대리상과 향후 5년간 587억원 규모의 에일린과 페이스템 공급 계약을 갱신한 것이 대표적이다. 회사는 앞으로도 임상 근거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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