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강울 기자] 우리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소폭 증가했다. 본업인 신용카드 부문 수익이 늘어난 가운데 비용 통제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6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우리카드의 2025년 당기순이익은 1500억원으로 전년(1470억원) 대비 1.9% 증가했다. 핵심 사업인 신용카드 부문 수익은 2조1820억원으로 전년(2조980억원) 대비 4.0% 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영업비용은 1조8510억원으로 전년(1조8460억원) 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자비용은 4250억원으로 전년대비 3.4% 감소했고, 수수료 및 기타비용은 1조4250억원으로 1.4% 늘었다.
대손비용은 5200억원으로 전년(4960억원) 대비 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070억원으로 11.3% 늘어나 수익성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순영업수익은 1조490억원으로 전년대비 6.6% 증가했다.
자산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연체율은 지난해 12월 기준 1.53%로 작년 말(1.44%) 대비 소폭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1.83%)와 비교하면 하락하며 점진적인 안정 흐름을 보였다.
우리카드는 회원 수와 매출 확대에 따라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고, 금융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수익 기반을 공고히 한 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향후 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우량 자산 확대를 통해 외부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위험군 사전 대응 체계 강화 등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통해 자산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