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현호 기자] 인공지능(AI) 오디오 연구 및 개발 전문 스타트업 일레븐랩스(ElevenLabs)는 5억달러(약 7300억) 규모의 시리즈 D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세콰이어 캐피탈이 주도했다. 기존 투자사인 안드레센 호로위츠는 투자 규모를 4배 확대했다. 이어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에반틱 캐피탈, BOND 등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2022년 설립된 일레븐랩스는 인간과 거의 구분되지 않는 수준의 AI 텍스트-투-스피치(Text-to-Speech) 모델 개발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음성 기술을 넘어 음성 인식(Speech-to-Text), 사운드 이펙트, 더빙, 음악, 대화형 AI 전반에 걸친 최첨단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신규 투자를 통한 기업가치는 110억달러로 평가됐으며 이는 1년 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마티 스타니셰프스키 일레븐랩스 CEO(최고경영자)는 "이번 투자는 음성 기술을 넘어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전반적으로 혁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크리에이터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오디오를 비디오와 결합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Creative) 제품군을 확장하고 IPO(기업공개) 이후까지 내다보며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