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정희 기자] 한솔홀딩스가 지난해 핵심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한솔홀딩스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한솔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983억원과 영업이익 226억원을 실현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8.7%, 영업이익은 20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0억원으로 47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2015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처음이다. 앞서 한솔그룹은 2015년 1월 옛 한솔제지를 존속 지주사 한솔홀딩스와 신설 사업회사인 한솔제지로 분할한 바 있다.
한솔홀딩스 관계자는 "신규 편입된 종속회사의 실적 반영 효과와 주요 자회사 실적 회복에 따른 지분법 순익이 증가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솔홀딩스의 주력 계열사인 한솔제지는 2025년 매출 2조2900억원, 영업이익 499억원을 각각 실현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4%, 127.1%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388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2024년 편입된 한솔로지스틱스도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6745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3.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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